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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8 1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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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헨의 EV용 송전코일유닛 (750×750×90mm).

스마트폰을 간편히 무선충전 하는 것처럼 전기자동차를 무선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일본의 산업용 로봇기업 다이헨은 지난 1일 11kW 대용량 급속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용 무선충전시스템 ‘D-Broad EV’를 일본에서 처음으로 상품화 했으며 실증시험용으로 일본과 해외에서 수주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코일과 콘덴서의 조합 회로에 교류 전류를 흘리면 공명이 발생하는 현상을 이용하는 자계 공명 방식을 이용한 무선충전 시스템은 시스템효율이 92%이다.

미국 자동차 기술회 전기자동차용 표준에서 가장 큰 전력에 대응하는 WPT3(11kW)을 준수 하며 송전 간 거리는 가장 넓은 송전 거리 규격 Z3 (170 ~ 250mm)로 다양한 차종의 충전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송전 코일 사이에 금속이 잘못 삽입 된 경우에 이를 감지해 안전하게 정지하며 이상 발열 등의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는 이물질 감지 기능을 탑재했다.

다이헨은 “당사의 무선 충전시스템이 설치된다면 충전케이블 연결의 번거로운 없이 쇼핑을 하는 동안에도 충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다이헨은 변압기에서 축적된 자기장 제어 기술, 반도체 제조 장치 용 고주파 회로 설계 기술, 용접기로 부터의 전력 인버터 기술 등의 핵심 기술을 융합해 공장 등에서 사용하는 AGV (무인 운반 대차)용 무선 충전 시스템을 개발·판매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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