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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15 1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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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D프린팅산업 메카로 도약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울산광역시가 올해 3D프린팅 수요 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 등에 218억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올해 총 218억원(국비 102, 시비 106, 민자 10)의 예산으로 3D프린팅 수요 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국가 공모사업에 신규사업 발굴 기획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2018년 예산 64억3천만원)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75억8천만원) △3D프린팅 자동차, 조선·에너지, 바이오 R&D 기술개발 및 지원사업(72억6천만원) △수요연계형 3D프린팅 운용 인력양성(2억원) △2018 3D프린팅 갈라 in 울산 개최(3억7천만원) 등이 있다.

울산시가 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구축하는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는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2021년까지 총 23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오는 8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역시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 조성되는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는 3D프린팅 관련 청년 창업,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오는 2020년까지 총 2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UNIST와 생기원 주관으로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3D프린팅 자동차, 조선, 에너지부품, 척수 바이오 3D프린팅 R&D 기술개발 및 지원사업은 2020년까지 5개 사업에 378억원이 투입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각 분야별 3D프린팅 소재·장비 R&D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이 중점 추진된다.

수요연계형 3D프린팅 운용 인력양성에는 올해 총 2억원의 시비가 투입돼 3D프린팅 DfAM(적층제조를 위한 디자인), 장비 운용, 안전(위험물 안전 취급) 전문인력 총 90명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성황리에 열린 ‘3D프린팅 갈라 in 울산’ 행사는 오는 9월 UNIST 일원에서 3일간 열릴 계획이며 국내외 세미나, 기술교류회, 산업전시회, 체험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오는 11월에는 세계적인 3D프린팅 전시회인 ‘폼넥스트(Formnext) 2018’에 울산기업 공동관을 운영해 세계적으로 울산이 3D프린팅 선도 도시임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국가 차원의 글로벌 R&D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을 대선공약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지역 공약으로 선정되어 올해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제조업 혁신 및 신시장을 창출할 핵심 기술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3D프린팅 산업을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 시킬 것”이라며 “대선 공약인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과 함께 울산을 글로벌 3D프린팅 R&D 클러스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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