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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2 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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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익머트리얼즈 부스전경.

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문용)가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반도체 소재 공급 능력을 과시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1월31일부터 2월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미콘코리아 2018’에 참가해 자사의 반도체 소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원익머트리얼즈는 주력 생산품목인 NH₃(암모니아), NO(일산화질소), N₂O(아산화질소), GeH₄(사수소화게르마늄), Si₂H6(디실란) 등 특수가스들과 실리콘(Si) 기반의 전구체인 ‘HCDS(Si₂Cl6)’, ‘3DMAS’, ‘BDEAS’와 지르코늄 기반의 High-k 유전체 전구체 ‘Cp-Zr’ 등을 소개했다.

HCDS(Si₂Cl6)은 반도체 칩 생산 공정에 필요한 고순도 전구체로 고품질의 실리콘 산화막이나 질화 실리콘 박막 증착을 추가하면 실란 또는 디클로로실란의 저온 대안 물질로 활용할 수 있다.

이들 전구체 제품은 최근 반도체 미세화공정화의 흐름과 3D 핀펫(FinFET) 등 신기술이 도입되면서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고객사의 수요도 다양화 되고 있다.

주력 제품인 N₂O도 올해 본격적인 증설에 나선다.

원익머트리얼즈는 1공장에서 정제방식으로 1,202톤을 생산하고 있고, 2공장에서는 합성방식으로 3,582톤을 생산해 연간 총 4,784톤의 N₂O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1,800톤의 증설을 진행 중에 있으며, 증설이 완료되면 약 6,600톤의 생산 규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반도체 업계의 사상 최대의 유례없는 호황에 N₂O의 부족현상이 심화된 바 있으며, 원익머트리얼즈의 공장 가동률이 97.16%에 이르는 등 N₂O의 품귀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2017년 3분기까지 매분기 성장을 지속했으며, 특히 3분기에는 분기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는 높은 실적을 거둔 바 있다.

2017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반도체 시장 성장과 함께 실적 상승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원익머트리얼즈의 최대 매출처가 삼성전자인데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240조의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으며, 올해에도 3D낸드 및 OLED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어 원익머트리얼즈도 이와 관련 동반 상승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현재 중국 현지에 특수가스 공장 설립을 진행 중이어서, 중국 반도체 시장 성장과 함께 관련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실리콘(Si) 기반의 전구체인 ‘3DMAS’, ‘HCDS(Si₂Cl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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