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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21 15: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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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레이 그룹의 인도 거점.

도레이가 날로 성장 중인 인도 및 남아시아 시장에 발맞춰 현지 생산공장 구축을 본격 확대한다.

도레이 주식회사는 인도 현지법인인 Toray Industries (India) Private Limited (TID)의 새로운 거점으로 안도라 프라스리시티에 약 35만m² 신규 사업 용지를 확보하고 위생재용 폴리프로필렌(PP)스펀본드 사업의 새로운 거점을 설립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인도 경제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6%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른 고급 제품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충족을 위해 자동차, 가전, 화학, 제약, 건설 기계 등 제조업과 소매업, 금융업 등 다양한 업종의 글로벌 기업이 인도에 진출 중이다.

도레이는 인도가 PP스펀본드의 주요 용도인 기저귀용의 수요 기반이 될 것이며 향후 경제 발전에 따른 소득 증가와 생활 양식의 변화에 따라 수요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위생재용 PP스펀본드 사업의 새로운 거점을 설립한 것이다. 설비의 생산능력은 연간 1만8,000톤으로 가동 개시시점은 2020년 4월이다.

또한 인도경제 발전으로 인해 인도의 자동차 시장도 2025년까지 연평균 7%씩 성장하고, 이에 따른 환경규제 강화로 인해 고성능 자동차 부품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레이는 자동차용 고기능 수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나일론 및 PBT 수지 컴파운드의 새로운 거점도 설립할 계획이다.

도레이는 “인도에서의 신규 사업 용지 취득과 사업 시작을 통해 앞으로도 해외 거점의 유기적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해 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도레이 그룹은 인도에서 2011년 Toray International India Private Limited(TIID) 설립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인도 국내 시장 조사와 도레이 그룹의 사업 확장·진출 지원 위한 현지 법인으로 TID를 설립, 2016년에는 도레이 그룹의 인도 최초의 생산 거점이 되는 Toray Kusumgar Advanced Textile Private Limited (TKAT)를 설립해 에어백 기포의 생산·판매 사업 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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