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지원센터 모바일웹 서비스 개시
지식경제부의 ‘선진기술특허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 특허지원센터는 특허분쟁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모바일웹(http://m.ipac.kr) 서비스를 9월1일부터 본격 제공한다.
모바일웹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윈도우모바일 등 모든 스마트폰용 OS는 물론, 탑재된 인터넷 브라우저로 접속, 사용이 가능하다.
특허지원센터 모바일웹을 통해 특허분쟁동향, 월간분쟁리포트, 특허교육/세미나신청 등 특허분쟁에 관한 빠르고 신속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메인 화면에서 한 번의 터치로 컨텐츠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위젯 형식의 메뉴배치와 컬러 분류로 사용자 편의를 도모 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지원센터의 김성수 센터장은 “특허분쟁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기업들이 분쟁 정보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실시간 활용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 분쟁예보보고서, 분쟁매뉴얼 등 깊이 있고 차별화된 정보를 모바일 웹을 통해 추가 제공함으로써 특허지원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08-31
-
중소기업청
[과장급 전보] 2010년 8월30일자
△류붕걸 기업금융과장 서기관
△신기룡 기업협력과장 기술서기관
△최원영 기술개발과장 기술서기관
△박용순 비서관 기술서기관
엄태준 기자
2010-08-29
-
商議, 녹색성장委 100회 기념식
국내 환경 분야의 대표적인 민간 위원회인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 녹색성장환경기후위원회가 100회를 맞이했다. 대한상의는 25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제100차 녹색성장환경기후위원회 기념식을 가졌다.기념식에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권문식 대한상의 녹색성장환경기후위원회 위원장(캐피코 사장), 권영박 서부발전 전무, 백승호 두산중공업 전무, 백재봉 삼성엔지니어링 전무, 조갑호 LG화학 상무 등 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인기 국회의원,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문정호 환경부 차관,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박태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장, 김진우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이준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관계기관장들도 참석, 축하했다. 이날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환경과 경제의 상생이라는 신성장패러다임 하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를 새로운 기회로 삼는 기업이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위원회가 기업의 녹색경쟁력을 제고하고 우리나라가 녹색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정호 환경부 차관도 “앞으로도 환경 관련 정부정책 및 법 제·개정시 사전에 위원회를 통해 산업계와 충분히 의사소통을 하고 산업계와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문식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앞으로 위원회는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기업들이 녹색시장을 선점해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에너지업, 제조업, 엔지니어링/건설업, 서비스업 등의 분과를 만들어 업종간 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녹색 기술 개발, 녹색산업 육성 등 신사업 발굴 지원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초청강연에서는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연사로 나섰다. 녹색성장환경기후위원회는 지난 2000년 8월 대한상공회의소내 환경안전위원회로 15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출범한 후 현재 발전, 철강, 건설, 정유, 제조, 서비스, 유통 등 전 산업을 망라해 녹색성장환경기후위원회로 그 규모를 확대했다. 그간 위원회는 기업이 당면한 환경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왔으며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대변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엄태준 기자
2010-08-25
-
[주간]유가 하락, 미 경기지표 부진…확대 우려
편집국 기자
2010-08-25
-
김승연 한화 회장, 협력업체 방문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협력업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호 상생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나가고,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의지를 나타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4일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공단에 위치한 , ㈜한화 협력업체인 제일정밀㈜를 방문했다.
김승연 회장은 제일정밀에서 김흥곤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건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일정밀 김흥곤 대표(53세)는, 최근 공장부지 매입과 건물 신축용도로 엔화차입을 했지만, 환율급등으로 인해 이자상환 비용이 증가하는 등 자금난에 따른 경영 어려움을 현장을 찾은 김회장에게 호소했다.
김승연 회장은 협력업체의 경영상 어려움을 듣고 현장에서 차입금 증가분에 대해 무이자 무보증 융자를 지원하는 내용을 즉석에서 약속했다.
김승연 회장은 제일정밀㈜ 김흥곤 대표이사와 업체 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빨리 가려면 혼자 가도 되지만,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듯이 “한화그룹의 협력업체는 단순히 하도급업체가 아니라 한화그룹의 가족이고 동반자”라고 말했다. 또“서로 떨어질 수 없는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고 서로 도와서 상생하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일정밀㈜ 김흥곤 대표는, “한화는 우리 회사와 22년이 넘게 거래한 가장 든든한 맏형 같은 회사라며, 믿음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일정밀㈜는 ㈜한화와는 1988년부터 거래해온 산업용 화약 뇌관용 알루미늄 관체 생산업체이고, 현재 국내에서 기술력부분에서 명실공히 최고 수준의 업체이다.
제일정밀 방문을 마친 김승연 회장은 인근에 위치한 또다른 협력업체인 보성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 보성테크놀로지에서는 최근 펄프가격 급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납품가격에 적절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김승연 회장은 펄프 가격 추이를 지켜보며 납품가격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것을 지시하며 고민을 해결토록 조치했다. 보성테크놀로지는 1969년부터 ㈜한화에 왁스코팅지와 종이상자를 납품하는 업체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협력업체 방문 행사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앞으로 주요 계열사 CEO와 담당임원들이 직접 협력업체를 방문하여 상생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김승연 회장의 협력업체 방문은, 한화그룹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신뢰’를 바탕으로 오너경영인의 상생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경영 의지의 표현과 함께, 협력사에는 ‘상생파트너’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이런 활동을 통해 협력업체에는 자신감과 든든한 후원군을 만나 제품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이번처럼 현장방문 이외에도, 김승연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9월 24일 63빌딩에서 1천여 개 중소 협력사와 ‘상생협력 기반 조성과 자율적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다.
중소기업의 중요 현안인 결제대금지급의 현금비율을 최대 100%까지 확대하고 결제기간도 대폭 단축하고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를 위한 계약체결, 협력업체 선정과 운용에 있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공정성과 적정성의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인력과 교육지원 외 원부자재 구매대행 서비스, 경영 닥터제 운영 및 법무상담 등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활동도 적극 수행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8-25
-
STX그룹/a
신근순 기자
2010-08-25
-
녹색인증제, 중소기업 ‘그린러시’
신근순 기자
2010-08-24
-
특허청,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협력 강화
특허청(청장 이수원)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오는 24~26일까지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글로벌 창의적 인재와 지식재산전문가 양성’을 주제로 제4차 세계 지식재산교육기관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지식재산교육기관협의체(GNIPA) 회원인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유럽특허청(EPO), 아프리카지식재산권기구(OAPI)와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의 대표들이 참여, '지식재산 교육의 활성화 전략', '산학과의 파트너십 제고 방안', ‘지식재산 이러닝에 대한 국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상기 주제에 대한 심포지엄 논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실천 과제와 계획을 담은 ‘서울 액션플랜(Seoul Action plan)'을 채택해 실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지식재산교육기관들이 지식재산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창의적 인재와 지식재산전문가 양성'이라는 공통된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홍만표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준 높은 지식재산교육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어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지식재산교육 분야를 선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심포지엄기간 동안 개도국 대표들과의 양자회담을 마련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안함으로써 개도국 대상 지재권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987년 개원 이래 총 80회의 외국인 대상 지재권 교육과정을 개최해 55개국 1,800여명의 외국인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6년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로부터 전 세계에서 최초로 WIPO의 파트너 교육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아태지역 지식재산교육의 허브로 인정받고 있다.
엄태준 기자
2010-08-23
-
특허청, 특허행정체험단 운영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고객의 입장에서 특허 출원, 심사 등 특허행정서비스 전반을 직접 체험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3일부터 2주간 `특허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특허청 및 유관기관 직원 106명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출원·등록서비스과 등 민원접점 부서의 파트장 이상 간부가 전원 참여한다.
고객만족도 조사 등에서 민원인들이 불만 사항으로 제시한 절차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체험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하고 제안보고서를 제출하게 해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 발굴·개선할 계획이다.
손영식 고객협력총괄과장은 “특허청은 고객의 수수료로 운영되는 책임운영기관인 만큼,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들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은 사전에 찾아내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0-08-23
-
특허청, 유망특허기술 본격 지원
대학·공공연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특허기술의 발굴 및 사업화에 특허청이 본격 지원한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지난 20일 대학·공공연 관계자, 기술사업화 거래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공공연 유망특허기술 사업화 전략 지원사업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유망특허기술 사업화 전략 지원사업”은 사업화가 유망한 대학·공공연의 특허기술을 발굴하여 특허분석 및 보강, 기술평가는 물론 특허가 제값에 기업 등에 이전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전문컨설팅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연의 특허 활용률은 29.3% 수준으로 민간기업의 59.3%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작년부터 대학·공공연에서 잠자고 있는 특허를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유망특허의 사업화 및 기술이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7월까지 28개 대학 및 공공연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총 3,482건의 평가를 마무리했다. 그 결과 산업계에서 상용화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이는 79건을 최종 선정,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금까지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보면, 연세대의 경우 바이오 관련 기술을 중소기업인 K제약회사에 정액 기술료 8억원, 경상 기술료 3%에 성공적으로 기술을 이전했다.
원광대에서 개발된 턱뼈 재생기술은 기술가치 평가 결과 2015년까지 6,000억원의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바이오벤처기업을 설립한 바 있다.
20일 개최된 출범식에서는 대학 측의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주)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사의 김용주 대표가 “기업 측면에서 바라보는 대학·공공연의 지식재산 활용사례”를, 지식재산투자관리자협의회 서학수 회장이 “창투사에서 바라보는 대학·공공연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이 사업은 대학·공공연의 R&D 성과가 산업계에서 적극 활용되고, 결과적으로 연구자나 발명자에게 실질적인 보상이 돌아가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대학·공공연의 사업화 가능한 유망기술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기술사업화를 성공시키기 위해 산업계가 희망하는 핵심기술에 대한 맞춤형 사업화전략 컨설팅 제공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엄태준 기자
2010-08-23
-
특허청, “비만 관리는 이제 가정에서”
키와 몸무게로 산출한 체질량지수(BMI)로 비만도를 추정하는 방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쉽고 정확하게 비만 측정을 할 수 있는 가정용 체지방 분석기에 대한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지방 분석기에는 인체에 다양한 주파수의 미세전류를 흘려보낼 때 인체가 반응하는 특성을 분석하는 생체 임피던스 분석(BIA)기술이 사용된다. 이 기술을 응용하면 수분, 근육, 지방 등의 체내의 주요 구성 성분을 측정하여 비교적 정확히 비만도를 알아낼 수 있다.
병원이나 스포츠 센터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전문가용 체지방 분석기는 다수의 센서를 이용하여 인체 부위별로 체지방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으나 값이 비싸고 조작이 번거롭다. 또한, 저가형 가정용 체지방 분석기는 주로 손이나 발에 소수의 센서를 부착하여 전신의 체지방을 추정하므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체지방 분석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이 늘어나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체지방 분석기에 관한 전세계 특허출원은 모두 1천여 건으로, 2000년 무렵부터 급격히 증가한 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출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 출원된 특허의 주요기술은 사용편의 향상기술 27%, 측정 정확도 향상기술 22%, 측정센서 관련기술 15%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일본 519건(49%), 미국(244건, 23%), 한국(166건, 16%), 유럽(131건, 12%) 순으로서 일본 기업의 출원이 우리나라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주요 출원기업은 일본의 타니타(348건), 오므론(94건), 마츠시타(77건)와 한국의 바이오스페이스(64건), 자원메디칼(13건) 등의 순이었다.
이와 같이 일본과 한국의 특허출원이 큰 격차를 보이는 것은 그간 국내 기업이 전문가용에 연구개발을 집중한 반면, 일본은 전문가용뿐만 아니라 가정용 체지방 분석기에도 활발한 연구개발과 특허출원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으로 가정용 체지방 분석기에 필요한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 기능이 우수하면서도 저렴한 가정용 체지방 분석기가 많이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엄태준 기자
2010-08-23
-
BP부사장, “올해 유가 70~75불에 머물 것”
올해 유가가 배럴당 70~75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크리스토프 루얼(Christof Ruehl)부사장(BP(British Petroleum)의 부사장 겸 수석경제학자)은 지난달 27일 포트오브스페인(Port of Spain)에서 ‘2010 에너지 분야 통계 보고서’ 발표를 통해 OPEC의 재정상태가 양호하고 전세계 경제 회복 상태가 지속되는 한 유가는 배럴당 70~75달러에 머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3년 이상의 평균 석유 수요성장이 기대되기 어려워 세계 경제위기 발생 이전과 같은 갑작스런 에너지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천연가스의 경우도 향후 2~3년간 현상유지 돼 국제가격은 4~5달러/mmbtu(영국 열량 단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에너지 소비가 줄어들었으나 중국 및 인도를 중심으로 개발도상국들의 소비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 천연가스, 원자력에너지 소비는 감소한 반면 석탄소비는 중국의 영향으로 평균을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타 재생에너지 및 수력발전은 소비가 증가했고 북미 및 서유럽의 천연가스와 석탄부문 에너지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신근순 기자
2010-08-14
-
201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개최
부산시와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2010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이하 ENTECH 2010)’이 오는 9월1~4일까지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17일 오후 4시 부산시와 KOTRA, 국제신문, BEXCO, 투데이에너지, 중소기업진흥공단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 전시회 부스배치, 개막식, 전시회 운영 등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ENTECH 2010은 환경과 에너지를 통합한 국내 유일의 전시회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며, 최근 주요 선진국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과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 10개국 200여 업체(460부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대기, 토양, 수질, 해양보존, 복원기술 등 환경기반 산업과 전통적 강세인 가스, 냉난방, 발전 및 플랜트부품 분야와 풍력,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와 에너지절감 부문이다.
특히, 해외에서 총 9개국 40개 기업이 참가하며, 환경·에너지산업분야 선진국인 캐나다, 호주, 일본 국가관과 관련분야 세계 최대 소비국인 중국 국가관이 구성된다.
또 15개국 150여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수출상담회 등은 물론, 전시회 관람 및 신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의 전시부스를 방문할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환경·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도 개최될 예정으로 KOTRA 주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환경관리 공무원 순회교육, 투자유치세미나 및 관련분야 전문회의가 계획돼 있고, 일반시민의 환경보전 및 에너지 절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콘서트’도 열린다.
그리고 국내·외 유명바이어를 초빙하여 환경·에너지관련 시설탐방을 실시하고, 부산지역 산업체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환경·에너지 분야에 대한 시민참여를 위해 9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일반시민이 참관할 수 있는 퍼블릭데이(Public Day)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환 부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경·에너지산업전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관련기업을 육성시켜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봉길 기자
2010-08-13
-
[주간]유가 상승, 미국·유럽 경기지표 개선
편집국 기자
2010-08-11
-
울산시, 2분기 공공기관 탄소배출량 ‘109톤’ 감축
2010년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울산시 32개 공공기관이 지난 2/4분기 총 109톤의 탄소를 추가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4분기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결과 배출 할당량 4,068톤 대비 3,959톤을 배출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장의 탄소배출량 감축현황을 보면 울산시청이 53톤을 감축한 636톤(배출 할당량 689톤), 남구청이 43톤을 감축한 332톤(배출 할당량 375톤), 남부소방서가 38톤을 감축한 58톤(배출할당량 96톤), 남부경찰서가 21톤을 감축한 210톤(배출 할당량 231톤) 등이다.
또 울주군청이 17톤, 농업기술센터 14톤, 북구청 9톤, 동부소방서 8톤 등을 감축했다.
울산시는 이 같은 배출량 산정 결과를 한국환경공단에 검증 의뢰했으며, 검증결과는 8월 중순경 최종 확정된다.
2/4분기 잉여량(109톤)에 대해서는 9월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임시거래소, 울산시 환경정책과)을 개설, 거래를 실시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6월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을 첫 개장하여 72회 228톤CO2(383만2천원)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2010년 공공기관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는 울산시와 산하기관(15개), 구·군(5개), 교육청(7개), 경찰관서(5개)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참여기관은 기준년도(2007년~2008년) 평균 대비 3%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참여기관 온실가스 배출목표는 총 18,806톤CO2이다.(총 583톤CO2 감축, 기준배출량 19,389톤CO2의 3%)
김성준 기자
20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