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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엔저, 완만한 해소 전망
김민석 수습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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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40년 세계 최고 조선 강국 목표 10년간 2조 투자
김민석 수습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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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천경기·대전·강원 등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정부가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에 5개 특화단지를 조성한다.정부는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개최하고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및 변경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첨단전략산업 관련 선도기업 및 투자규모, 산업생태계 발전 가능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하여 평가한 결과, 인천‧경기(시흥), 대전(유성), 강원(춘천‧홍천), 전남(화순), 경북(안동‧포항)의 5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다.인천‧경기(시흥) 지역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비전으로 세계 최대 생산기지 및 기술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거점을 목표로 조성한다. 인천은 현재 단일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인 116.5만L 규모를 ‘32년 214.5만L로 약 2배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은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인허가 등을 해소하는 조건으로 지정하며, 정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된 이후 지정된다.대전(유성)은 혁신신약 R&D 오픈이노베이션 거점을 목표로 조성한다. 탁월한 R&D 기반과 기술력을 보유한 선도기업군을 바탕으로 ’32년까지 블록버스터 신약 2개 개발 등 기술혁신 및 신약 파이프라인을 창출할 계획이다.강원(춘천‧홍천)은 AI기반의 신약개발과 중소형 CDMO 거점으로 조성한다. AI헬스케어 글로벌혁신특구 등 바이오 인프라와 항체산업, 디지털헬스케어‧의료기기 등 주변지역과의 연계‧확장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추진한다.전남(화순)은 화순 백신산업특구 등 집적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R&D-(비)임상-백신제조’ 생태계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백신 생산과 면역치료 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경북(안동‧포항)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첨단산단 등 인프라와 포스텍 등의 기술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백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이번에 지정된 바이오 특화단지에는 2023년 7월 지정된 1기 특화단지와 마찬가지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인허가 신속처리(타임아웃제),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특화단지의 조성‧운영을 위한 범부처 지원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바이오 특화단지별 맞춤형 세부 육성계획도 올해 하반기에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정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과 기술을 신규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 정부는 작년 5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등 4개 산업 17개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신규 지정 계획은 전세계적으로 급변하는 첨단산업 경쟁환경과 빠르게 진행되는 기술혁신으로 인해, 기존 4개 산업에 더해 국가첨단전략기술과 산업을 추가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를 반영했다.정부는 7월중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작하며 신청한 업종 및 기술을 대상으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추가 지정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한편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3년 4,800억 달러에서 ’28년 7,521억 달러(출처 Frost&Sullivan)로 연평균 10% 정도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 성장동력이며, 세계 반도체 시장에 버금갈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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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 적용 호소
김민석 수습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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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상반기 수출, 전년比 9%↑
김민석 수습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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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온세미·코닝 등, 한국 8,500억 투자 확정
김민석 수습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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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中企 경기전망지수 78, 전월비 1.4p 하락
7월 제조업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3,06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7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8.0으로 전월 대비 1.4p 하락했다. 이는 지난 6월 소폭 상승(79.2→79.4, 0.2p↑)한 것에 반해 다시 하락세를 기록한 것이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1.1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은 전월 대비 0.9p 하락한 83.3이며, 비제조업은 전월 대비 1.7p 하락한 75.7로 나타났다. 건설업(76.4)은 전월 대비 2.9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5.6)은 전월 대비 1.4p 하락했다.제조업에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및 통신장비(88.8→99.0, 10.2p↑) △음료(98.9→103.4, 4.5p↑)를 중심으로 8개 업종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반면 △기타운송장비(93.7→86.3, 7.4p↓) △의료용물질및의약품(92.0→86.2, 5.8p↓) 등 13개 업종은 전월 대비 하락했고, △가죽가방및신발(80.5), △가구(68.7)와 같은 2개 업종은 보합수준으로 나타났다.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9.3→76.4)이 전월 대비 2.9p 하락했고, 서비스업(77.0→75.6)은 전월 대비 1.4p 하락했다.서비스업에서 △교육서비스업(84.2→89.6, 5.4p↑) △수리 및 기타개인서비스업(74.1→78.8, 4.7p↑) 2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85.4→77.0, 8.4p↓) △운수업(83.3→78.8, 4.5p↓) 등 8개 업종은 하락했다.또한 △수출(83.3→77.8) △내수판매(78.8→77.3), △영업이익(76.7→75.3), △자금사정(77.7→77.1)은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4.4→95.0)도 전월 대비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2024년 7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은 수출, 영업이익, 원자재, 설비 전망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고용 전망은 개선된 한편, 다른 항목은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6월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은 내수부진(67.8%)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50.3%) △업체 간 과당경쟁(35.8%) △원자재가격 상승(33.8%)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내수부진(62.9%→67.8%) △원자재 가격상승(32.3%→33.8%) △업체간 과당경쟁(34.8%→35.8%) △판매대금 회수지연(19.3%→20.3%) △인건비 상승(50.1%→50.3%) 응답비중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고금리(24.5%→22.1%) 응답비중은 전월 대비 하락했다.2024년 5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1%로 전월대비 1.3%p 상승했으며, 전년동월대비 1.2%p 상승했다.기업규모별로 소기업(68.3%→68.4%)은 전월대비 0.1%p 상승했으며, 중기업(75.7%→78.3%)은 전월대비 2.6%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기업유형별로는 일반 제조업(71.0%→72.9%)은 전월대비 1.9%p 상승했으며, 혁신형 제조업(74.0%→73.8%)은 전월대비 0.2%p 하락했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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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고은희 수습기자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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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중소기업중앙회 홍보실 성기동 실장 장인상
중소기업중앙회 홍보실 성기동 실장님의 장인이신 故 노상준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빈소 :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부산광역시 서구 대신공원로 26, 051-256-7070) ▶발인 : 2024년 6월29일(토) 7시 30분▶장지 : 창원시립상복공원
편집국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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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폐기물 감량 온실가스 배출량 10% 감축
고은희 수습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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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키다리아저씨’ 방문 강연
고은희 수습기자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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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2024년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개최
정부가 지속적인 자원 순환을 위해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사업 아이디어를 모은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2024년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개최하여 국민과 기업들의 순환경제와 관련한 다양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의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제품 전(全)과정에서 자원을 지속적으로 순환시키는 친환경 경제로서, 폐기물 감소라는 환경적 측면 외에 산업 경쟁력 강화, 공급망 확보 및 신성장 동력 측면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산업부는 오는 8월23일까지 약 두 달간 공모전을 개최하며, 공모 분야는 신사업 모델(기업 지원) 및 신사업 아이디어(개인 지원)로 구분된다. 먼저 신사업 모델 분야는 디지털 전환, 자동화 등 다양한 신기술을 융합한 모델 또는 EU의 에코디자인, 배터리규정 등 국제 규제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재생원료 활용 모델을 모집하며, 선정된 기업의 신사업 모델 개발·실증을 지원한다. 신사업 아이디어 분야는 순환경제 기술, 사업화 모델, 홍보 등과 관련하여 국민들이 자유롭게 제안한 내용 중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어 대한민국 기업과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산업부는 신사업 모델 분야에서 5개 기업을 선정해 대상 1억 원(1개사)을 포함하여 총 1억 4,500만 원을 실증 및 사업화를 위한 마중물로 지원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국민 9명을 선정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1명) 및 총 9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지난 2년간 매우 높은 지원율을 보였으며, 올해도 순환경제 신사업에 대한 기업들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www.순환경제신사업공모전.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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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업황 부진, 내수·수출·생산 연속 하락
김민석 수습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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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경기전망, 28개월 연속 부진·제조업 전월比 7.4p↓
김민석 수습기자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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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소·중견기업 231건 특허 무상 나눔
삼성전자가 중소·중견기업에게 활용가치가 높은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혁신성장을 지원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기술들을 공개하고 6월25일부터 8월6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나눔기술들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기술들 중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에 제공될 경우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31건의 특허를 선별한 것이다.기술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나눔을 위해 제공된 주요기술을 살펴보면, 착용자의 두피로부터 신호를 측정해 현재 보행 속도를 계산하고 목표로 하는 보행 속도가 되도록 보조 토크를 연산해 출력하는 ‘착용형 로봇’이나, 사용자의 화면 구부림 동작만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화면의 물체가 이동해 어플 기능을 실행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 등이 있다.2015년부터 매년 기술나눔에 참여해 온 삼성전자는 작년까지 559개 기업에 1,014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하여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0년 삼성전자로부터 이미지내 반사광 제거 기술을 이전받은 ㈜키워드랩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카메라 렌즈 모듈 신제품을 개발하였고, 해외수출 등을 통해 23년도 5.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8명 신규고용도 창출한 기업으로, 삼성전자 기술나눔의 우수 사례로 꼽힌다.나눔 신청은 접수홈페이지(www.tech-storm.io/techshare)를 통해 가능하고 이후 심의를 거쳐 나눔 대상으로 선정되게 되며, 나눔에 관심있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삼성전자 기술나눔 현장 설명회’도 7월16일(화) 개최(서울 양재 엘타워)될 예정이다.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나눔기술로 제공된 모바일기기, 디스플레이 및 의료기기 분야 등의 우수 기술들을 활용한다면, 기업이 현재 보유한 기술과 융합하여 신제품·신기술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라면서, “우수 기술 이전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실천하고자 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적극 신청을 바란다” 라고 밝혔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