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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없는 IoT 센서 제작 가능해진다
강지혜 기자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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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히타치, 유기EL 패널 재료 설비 증강
히타치가 유기 EL(자체발광표시장치) 패널 수요 증대에 따라 재료생산 확대에 나선다.
히타치 금속 주식회사는 유기 EL 패널용 재료 및 리드 프레임 재료 등을 비롯한 전자 재료의 왕성한 수요 대응을 위해 90억엔을 투자해 시마네현 공장의 생산능력을 증강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특히 유기 EL 패널 용 재료는 2021년도까지 2017년 생산량의 약 3배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히타치 금속의 전자재료 사업은 액정 패널의 박막 형성에 사용되는 스퍼터링 타겟재를 비롯해 반도체 패키지의 배선 재료에 사용되는 리드 프레임 재료, 리튬 이온 배터리와 방열 부재에 사용되는 피복 재료 등 전자 진전에 필수적인 고기능 소재를 다루고 있다.
최근 TV와 모바일 기기에 유기 EL 패널의 채용 확대와 IoT(사물인터넷)화에 따른 센서의 활용, 자동차 전장화로 유기 EL 패널 용 재료 및 리드 프레임 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기 EL 패널은 고화질하고 색 재현성이 뛰어나 TV와 모바일 기기에서 채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2024년까지 수요가 면적 기준으로 2017년 대비 약 7배 늘어날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히타치는 이번 설비 투자로 유기 EL 패널용 재료 및 리드 프레임 재료 등의 냉간 압연 공정의 건물을 확장하고, 생산성이 높은 광폭 압연기, 소둔로 등을 도입해 냉간 압연 공정의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히타치 금속은 “앞으로 우리 그룹은 생산 능력의 증강, 판매 체제 강화 등 성장 전략의 실행에 의해 유기 EL 패널 용 재료 및 리드 프레임 재료를 포함하는 전자 재료 사업의 2020년도 매출 규모를 1,000억엔을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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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中 반도체 패키징 장비·소재 시장 급부상”
배종인 기자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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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 탑재하는 초소형 수소센서 개발
강지혜 기자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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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EV 배터리 출하 LG화학 2위·삼성SDI 4위
배종인 기자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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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트론, ‘넥쏘’에 전자제어 기술 적용
현대오트론이 개발한 전자 제어기 기술이 수소전기차 넥쏘에 적용됐다.
현대오트론은 지난 29일 현대자동차의 미래형 SUV 넥쏘(NEXO)에 자사의 제어기와 반도체 소프트웨어 플랫폼 설계·개발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에 전기·전자 부품이 증가하면서 전기·전자 부품을 제어하는 소형 컴퓨터와 같은 기기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를 전자 제어기라 한다.
현대오트론이 넥쏘용으로 개발한 전자 제어기는 총 5종이다. 넥쏘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제어하는 이들 제어기는 연료탱크에서 수소 공급, 공기 공급, 열·반응물 관리, 전압 모니터링 관리, 전기 모터 구동제어와 같은 기능을 담당한다.
5종의 제어기들은 넥쏘의 핵심 부품으로 현대모비스와 현대케피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자제어를 담당하는 주요 계열사들과 협력을 거쳐 만들어낸 성과이다.
일부 제어기에는 국제적인 안전 기준을 적용했으며 자체 개발한 기능 통합 복합 전원 반도체, 자동차 소프트웨어 국제표준 플랫폼(AUTOSAR)을 적용해 현대자동차만의 특화된 사양도 함께 구현했다.
현대오트론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모터제어시스템 등 친환경차에 필요한 제어기와 반도체,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현대차그룹 전자제어 분야의 연구개발 전문 회사이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현대오트론이 개발한 모터를 제어하고 배터리 전압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탑재됐으며, 2013년 1월 출시한 투싼ix 수소전기차의 배터리 모니터링 시스템, 스택 전압 모니터, 수소 저장 시스템 관리 제어기, 연료전지 제어기 등에도 현대오트론의 핵심기술을 담겨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친환경차 라인업을 2025년까지 38종으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오트론은 앞으로 크게 확대될 자동차 전장 시장을 주도하고, 현대차그룹의 친환경차 전략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현대오트론의 전자제어 핵심기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Strategy Analytic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은 2020년에는 3033억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지혜 기자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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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ESS 전력변환기 시험 인프라 구축
KTR이 ESS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전 등 납품 필요한 스마트그리드협회 규격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에 나선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변종립)이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300kW급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력변환기의 성능과 안전성을 측정할 수 있는 시험실을 구축, 시험평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KTR은 용인 전력에너지연구소에 구축한 시험실을 통해 최대 100개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인 300kW급 대형 ESS 시스템의 계통시뮬레이터, 배터리시뮬레이터 등 전력변환 성능평가 시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TR은 한전 등 대부분 수요처에서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요구하고 있는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의 단체표준인 ‘전기에너지저장시스템용 전력변환장치의 성능 요구사항’ 규격 시험을 수행하는 등, ESS 시스템 분야 단체표준에 보다 최적화된 규격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한편, KTR은 전기전자 및 전력·에너지분야에서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및 품질검사전문기관으로서 가정용 전기기기, 정보통신기기, 부품 등에 대하여 전자파 시험 및 제품의 성능시험평가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강지혜 기자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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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확대
LG전자가 올레드 사이니지 등 첨단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이며 북미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전자는 28일부터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DSE(Digital Signage Expo)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디오월 디스플레이 △기업용 회의 솔루션 △올레드 사이니지 스트레치(Ultra Stretch) 사이니지등을 선보인다.
LG전자의 비디오월 디스플레이는 베젤 두께가 0.6mm에 불과하다. 북미시장 공개는 처음으로, 베젤이 얇아 여러 개를 합쳐 큰 화면으로 확장해도 몰입도가 높다.
기업용 화상회의 솔루션 4K UHD 화질의 인터랙티브 디지털 보드도 소개한다. 사용자들은 직관적인 터치로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편의성과 생산성을 가지고있으며 시스코(Cisco), 크레스트론(Crestron) 등 회의 솔루션 전문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올레드 기술력을 집약한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들도 선보인다.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으로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투명강화유리 양면에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인글라스(In-Glass) 사이니지, 4mm 이하의 얇은 두께의 올레드 월페이퍼(Wallpaper) 등 다양한 사이니지 라인업이 공개된다.
86인치 58:9 화면비, 88인치 32:9화면비의 대형 상업용 제품인 울트라 스트레치(Ultra Stretch) 사이니지도 전시된다. 건물 기둥 등에 세로나 가로 방향으로 길게 설치할 수 있다.
클라크 브라운(Clark Brown) LG전자 미국법인 사이니지영업담당은 “LG전자는 모든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산업 전반에 걸쳐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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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탁기 인버터 모터 20년 누적생산 7천만대
강지혜 기자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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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EV용 배터리 재사용 공장 개업
강지혜 기자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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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는 힘으로 강유전체 분극 제어한다
강지혜 기자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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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 전기車 테스트 개발 시간 90% ↓
플랫폼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NI)가 전기차 테스트 개발시간을 줄여줄 기술을 개발했다.내쇼날인스트루먼트(한국지사 대표 이동규)가 일본 스바루와 같은 주요 자동차 제조기업들이 전기자동차 테스트에 필요한 실제 도로 환경 시뮬레이션에 NI HIL(Hardware-in-the-Loop) 기술을 도입해 테스트 시간 및 비용을 절감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일반적으로 차량 성능 및 안전 응답 검사는 시험장이나 공공 도로에서 완성차를 이용해 진행한다. 하지만 날씨나 변덕스러운 도로표면 상태 등의 제약 때문에 재현 가능한 테스트를 적시에 수행하기가 쉽지 않고 전기차는 상호 의존적인 서브시스템이 많아 일반 차량에 비해 상당히 복잡하다.스바루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검증 테스트에 실제 도로 대신 NI PXI 제품 및 랩뷰(LabVIEW)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NI HIL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적용했다.HIL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실제 차량 진단 전에 환경 요소를 제거한 뒤, 가상 환경에서 차량 임베디드 컨트롤러를 효율적으로 철저하게 테스트할 수 있었다.스바루 전기동력장치 연구 및 실험 부서 담당자인 다이스케 우미구치는 “NI PXI 제품과 랩뷰를 사용해 단 1~2주 만에 맞춤형 HIL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했으며, 타사 제품과 비교할 때 약 1/3 수준으로 구매비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스바루는 추가로 호리바(HORIBA)사의 제어기 구동 동력계와 버추얼 메카닉스(Virtual Mechanics)사의 CarSim 차량 동역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도 구비해 실제 도로 상태와 동일한 부하 조건을 생성,HIL 인터랙션 시스템을 이용해 테스트 전 과정에 걸쳐 차량에 적절한 부하를 적용할 수 있게 했다.스바루는 전기차 개발 마지막 단계에서 최종 품질 검사를 위해 이 NI 테스트 시스템을 사용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모든 차종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NI 시스템을 채택함으로써 기존 방식에 비해 작업(테스트) 시간이 절반으로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지혜 기자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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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이시, 반도체 제조장치용 세라믹 생산 1.5배 ↑
강지혜 기자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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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 노키아에 커플러 공급 개시
세라믹 소재부품 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는 글로벌 통신장비회사인 노키아로부터 이동통신 중계기 및 기지국용 부품인 커플러(Coupler)의 구매주문(PO)을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8개 제품을 등록해 그 중 한 모델에 대해 10만개 수량의 구매주문을 접수받았으며 본격적인 양산 주문을 기대하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LTCC(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 소재원천기술 기반 세라믹분말소재, 이동통신용부품 및 세라믹PCB(인쇄회로기판)를 제조·판매하는 회사다.
유럽에 기반을 둔 노키아는 네트워크 설비 및 통신장치를 제조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화웨이, 에릭슨과 함께 세계 무선 통신장비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이번 PO 수주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향후 통신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LTCC 커플러는 PCB보다 고주파 특성이 월등하여 5세대(5G) 이동통신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며 “5G 상용화가 본격화 되면, 세계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2002년 설립된 알엔투테크놀로지는 독자적인 LTCC 기술을 기반으로 성장을 거듭해 지난 2016년 6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강릉공장에는 유전체공진기, 나노페라이트 등 신규아이템용 공장을 신축하고 올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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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HDR 모니터 시장 선점 나선다
강지혜 기자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