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융복합 결정체 ‘로봇’ 문화를 책임진다
‘로봇 연예인’시대 개막
||■ 인간을 닮은 로봇, 상상속 인물을 재현
생산기술분야의 산업원천기술개발 및 실용화,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및 성과확산을 목표로 설립된 정부출연연구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인간형 로봇 ‘에버’는 인간의 다양한 표정과 제스쳐 표현이 가능하고 립싱크 및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인간 크기의 안드로이드 로봇이다.
외형과 행동이 인간을 똑같이 닮은 ‘에버’는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HRI, Human-Robot Interaction) 연구용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2006년 11월 가수, 2009년 배우로 데뷔해 문화예술분야에서 공연 전시용 로봇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여수엑스포를 통해 에버4가 공개됐다.
2005년 5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로봇연구그룹에서 보유기술을 종합해 안내서비스용 안드로이드 로봇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얼굴표정 표현, 안구의 소형카메라를 이용한 얼굴추적, 립싱크, 음성인식 기반 대화엔진 등 HRI 기술을 개발했다.
이후 가수, 배우 등 엔터테인먼트로의 기능을 확장해, 노래 립싱크, 모션캡쳐 및 변환기술, 시나리오 편집기술 등을 개발해 차례로 에버2 및 에버3를 출시했고, 최신 버전 에버4는 얼굴 속에 30개의 모터를 집적해 다양한 감정표현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에버1 및 에버2는 연구소 내부사업으로 2년간 10억을 지원받아 개발됐으며, 에버3는 과기부 탑브랜드 사업 및 지경부 산업원천사업을 통해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총 25억을 지원받았다. 에버4는 2010년부터 3년간 문화부 CT기술개발사업으로 약 20억을 지원받았다.
||◇ 8년간 꾸준한 기술개발
인간의 외형 구현을 위한 인공피부 제작기술, 소형제어기 기술을 확보한 점, 사람을 닮은 로봇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해 주목을 받은 점 등이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였고, 문화 예술적 활용분야를 찾아 하드웨어 기술뿐 아니라 콘텐츠 저작기술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 현재까지 8년간 꾸준히 기술개발을 지속해 올 수 있었던 요인이다.
현재는 연구소에서 시작품으로 자체 제작하고 있으며 기술이전을 통해 제작 및 생산 기술을 업체로 이전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보유한 플랫폼을 임대하고 있으며, (주)솔루봇, (주)이산솔루션, 과천과학관, 대우조선해양 등에서 행사, 공연, 전시의 용도로 사용됐다.
국내에서는 전시관 및 공연을 위한 용도의 플랫폼으로 로봇운용업체나 공연제작을 원하는 극장이나 공연기획사에 프로젝트의 형태로 의뢰받아 납품할 계획이다. 얼굴모듈을 특화해 교육용·연구용 플랫폼으로 상품화해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해외로는 테마파크 활용을 위한 기술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 장기적인 기술투자 要
시각인식 및 음성인식기술, 지능기술의 한계로 간단한 안내 이외의 서비스용 로봇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문화콘텐츠를 구현하는 표현중심 기술개발에 집중했다.
아직 연구소 개발단계로 기술이전을 요청하는 기업에 생산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로봇의 제조비용이 고가여서 아직 제작의뢰 보다는 보유한 플랫폼의 임대 형태로 활용되고 있다.
에버 기술은 첨단, 미래기술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나 정부지원과제가 대부분 단기성이므로 후속 지원과제 발굴에 어려움이 있다.
◇ 주요 소재부품 및 기술
인간형 로봇 에버는 △소형제어기 △인공피부 △얼굴기구 메커니즘, △립싱크, 대화, 모션캡춰기반 모션 생성 기술 △시선추적기술 △표정생성기술 △3D기반 외형 재현기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에버’, 감정 표현 엔터테이너 수준 도달
인간과 상호 작용을 통한 감성 동반자
■ 고성능 HRI 기반의 과학관 전시·체험 로봇
이산솔루션은 인간과 유사한 표현을 구현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다양한 센서기반의 HRI 솔루션을 탑재해 어린이 관람객이 보다 진보된 로봇의 기능과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2011년 8월부터 과천과학관에 휴머노이드 전시로봇이 처음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로보월드에서 HRI 기술이 적용된 전시 로봇을 출시했다.
HRI 기술이 적용된 전시 로봇은 운영자의 조작에 의해 동작하는 전시 로봇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변 환경과 관람자의 다양한 반응에 대해 로봇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영상과 모션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점적으로 개발됐다.
과천과학관 로봇상설체험관에서 관람객에게 휴머노이드 로봇을 직·간접적(모션캡쳐와 터치스크린)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해 로봇의 원리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로봇과의 상호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로봇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여 로봇문화 대중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여수엑스포 로봇관에서 붉은 악마로봇으로 전시 운영돼 로봇 축구경기를 소개하며 관람객의 흥을 돋구는 응원단장 역할을 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는 로봇
전시·체험 공간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정성 확보와 비전 응용 기술을 통해 고객의 행동을 인식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로봇의 감정이나 생각을 표현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이 성공요인이다.
퍼포먼스 로봇 전문 생산 업체인 영국 Engineered Arts 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생산하고, 이산솔루션에서는 전시 및 체험에 필요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비전기술 및 감정표현 콘텐츠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 로봇 응용기술 및 콘텐츠 개발 필요
비전기술을 통한 고객의 행동 인식 범위가 비전 기술의 한계로 인해 다양한 로봇 콘텐츠를 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생산 초기에는 시나리오 콘셉트에 대한 이해 부족과 명확화가 부족해 개발기간 및 개발의 완성도가 낮아 제품 품질의 문제가 있었다.
퍼포먼스 로봇이 해외에서 도입된 제품이기 때문에, 전체 콘텐츠 개발이 국내 인력으로 진행되어도 외산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향후 주변 환경 인식 기술의 고도화와 다양한 로봇 생각 또는 감정표현 콘텐츠가 결합된다면 로봇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로봇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로봇 응용기술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것도 요구되고 있다.
◇ 주요 소재부품 및 기술
전시로봇은 △주변 환경에 따라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로봇 콘텐츠 제공(Active) △로봇이 느끼는 감정 생각을 표현(Emotion) △인식한 정보 통계 분석(Analysis) △리모컨을 통해 로봇 이벤트 제어(Control) △영상과 이미지 합성을 통해 다양한 표현이 가능(Compose) △관람객과 함께 미션 수행(Enjoy)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HRI시스템의 경우 △주변의 영상 정보를 인식하는 Kinect △전달받은 영상을 처리하고 로봇의 콘텐츠를 판단하는 컨트롤 PC △감정표현을 자연스럽게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로봇이 보고 있는 화면과 생각을 표현하기 위한 디스플레이 장치 등으로 구성된다.
김태구 기자
2013-07-17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13)전남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16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12)인천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16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11)울산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16
-
WPM, 지능형 멤브레인 소재 사업단
신근순 기자
2013-07-16
-
융복합 결정체 ‘로봇’ 농업을 책임진다
로봇, 선진농업 이끈다
||■ 접목 로봇, 세계적 경쟁력 ‘각광’
자동화 장치 및 로봇을 개발 및 제작하는 헬퍼로보텍은 2006년 04월에 설립됐으며, 경남 김해에 본사를 두고 육묘용 농기계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공정 육묘장과 작목반 단위 육묘장에서 작업공정별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화 장치 및 로봇을 개발 및 제작해 상용화하고 있다.
헬퍼 로보텍이 개발한 과채류 접목로봇은 세계 최초로 박과, 가지과 작물에 모두 적용 가능한 접목로봇이다. 뿌리쪽이 튼튼한 식물체인 대목과 가지와 열매가 충실한 식물체인 접수를 로봇 핸드가 정밀하게 가공해 하나의 식물체로 결합시킨다. 2인 작업 시 시간당 800주 이상 생산이 가능하고 95%이상 접목 성공률을 가진 국내 최초의 상용화된 농업 로봇이다.
헬퍼로보텍은 2004년 수박, 오이 등 박과채소를 자동으로 접목할 수 있는 로봇기술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이전 받아 상용화하고, 2007년 고추, 토마토 등 가지과 채소를 접목할 수 있는 로봇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접목로봇의 개발과정은 늘어나는 접목 수요에 비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숙련된 접목 전문가의 작업성을 구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개발했으며, 접수와 대목의 정밀한 가공과 접합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2008년에는 박과 작물(수박, 참외, 오이 등)과 가지과 작물(고추, 토마토 등) 구분 없이 한 기계로 모든 과채류의 접목을 다 할 수 있는 과채류 로봇을 역시 농촌진흥청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헬퍼로보텍이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했다.
개발된 접목로봇은 최근에 연작장애 등의 피해방지를 위해 접목 재배하는 비율이 증가되고 있는 과채류 중 고추와 토마토의 접목묘를 대량생산하는 공정육묘장에 도입됐다.
접목로봇은 연약하고 어린 대목과 접수의 줄기를 일정한 각도로 절단한 다음 대목과 접수의 절단면을 맞붙여 집게로 고정하는 것으로, 부드럽고 정밀성이 요구되는 작업을 로봇이 수행함으로써 육묘농가의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해외에서도 접목재배에 대한 효과가 알려지면서 접목재배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캐나다, 이탈리아, 이스라엘을 비롯해 현재 5개국에 19대의 접목로봇이 수출돼 호평을 받고 있다.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해외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일정규모의 국내외 수요가 확보되면 대량생산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學·硏 긴밀 협력 성공적
농업공학 전문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의 농업공학부가 접목로봇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 설계, 디자인, 농업환경에 적합한 형태의 구조개발을 업체가 담당해 학연의 긴밀한 협력과 꾸준한 기술 개선노력이 성공비결이 됐다.
생산 초기에는 핵심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을 아웃소싱했고, 주문 생산방식으로 해 재고의 부담을 줄였으며, 시장 수요의 증가와 함께 부품의 모듈화, 금형제작 등에 의한 규격화를 통해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높여갈 수 있었다.
초기 판매는 제품의 성능과 효과를 홍보하기 위해 현장 설명회 개최, 다양한 농기계 전시회 참여, 인터넷을 통한 홍보 등으로 수요자와의 만남을 시도하고, 현장의 의견을 피드백 했다.
고령화·인력부족 문제 해결, 수출 상품 도약
수출입코드 없어 수출 발목, ‘제도정비 시급’
◇ 수출입코드 없어 높은 관세 물어
접목로봇은 작물의 생리적 특성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로봇기술, 메카트로닉스 기술이 융복합돼야 기술개발이 가능하다. 따라서 해당분야 전문기술을 보유한 연구 직원을 구하기 어려웠고, 관련 분야에 대한 공유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생산 초기에는 핵심 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부품제조를 아웃소싱했기 때문에 전방 산업과의 연계, 후방 산업과의 교감과 피드백이 중요하지만, 개발사가 지방에 소재하고 있어 전후방 산업체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생산라인을 효율화 하는데 제약 요소가 됐다.
판매 초기에는 정부의 신기술 시범보급사업이 많은 도움이 됐으나 일반 농민이 사용하기에는 아직 고가로 농기계 임대은행제도, 농민지원사업 대상 기종 선정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태다. 또한 지속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유럽과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출을 통해 지속적 수요창출이 필요하다.
하지만 해외 수출 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입코드(HS Code)가 없어 유사한 코드로 수출돼 높은 관세율이 부과되고 있다. 즉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는 상황이다.
◇ 주요 소재부품 및 기술
접목로봇은 포지션 센서, 공압센서 센서, 공압 액추에이터, 자체 제작한 절단 엑추에이터, 파츠 피더, 식물체 파지 핸드 등으로 구성된다.
포지션 센서는 국내A사에서, 공압부품은 국내E사로부터 공급되고 있다. 파츠피더는 국내 H사의 제품을 사용했으며, 접목묘 이송을 위해서 사용한 컨베어는 국내 D사로부터 공급받아 제조했다.
기술개발은 농촌진흥청 농업공학부가 개발한 기술을 이전받아 산업화했으며,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보급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주요기술로는 로봇 핸드의 대목 편엽 절단 및 접수의 정밀 접합기술인 박과류 접목기술과 정밀한 절단각도 유지 및 대목, 접수 접합기술인 가지과 접목기술이 있다
||||■ 화훼 시설 무인 방제로봇 CEROS
농업 자동화 기계를 생산하는 회사 ㈜생명과기술이 개발한 화훼 시설 무인 방제 로봇 ‘CEROS’는 유리온실의 시설 농장에서 작업자의 작업 지시에 따라 자동으로 인체에 유해한 농약 방제 작업을 수행하는 로봇이다. 농업 산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설 농업의 로봇 시스템화와 지속적인 인건비로 인한 가격 경쟁력 부담과 인체에 유해한 농약 사용으로 인한 작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기본 제품 가격은 2,500만원이며 2016년까지 2,000만원으로 단가를 내릴 계획이다.
◇ 농업현장서 개발정보를 얻다
연구진들은 수년 동안 시설농장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실제 농업에 필요한 로봇을 개발하는데 나섰다. 여러 차례의 농업용 로봇을 개발했으며 시설농장에 시험적용을 통해 실제 필요한 기술들을 얻게 됐다. 이는 시설농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이며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술들을 축적했고 이번 로봇시범사업을 통해 상품화에 성공한 것이다.
◇ 농업 로봇시범보급사업 추진 필요
해당분야 전문기술을 보유한 연구 직원을 구하기 어려웠고, 로봇 분야에 전문지식과 농업분야의 전문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 확보가 어려웠다. 또한 수요처가 아직은 적어 대량생산 체계를 갖추기에는 문제점이 많아 생산라인을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다.
제품 가격이 고가이기 때문에 시장 진입에 어려움이 많다.
이 제품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출입코드(HS Code)가 없어 유사한 코드로 수출할 때, 높은 관세율이 부과되고 있다.
국내 농업용 로봇은 시작단계이므로 농업에 로봇을 적용한다는 것에 대한 의식이 다소 부족하다. 따라서 로봇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용 로봇의 필요성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농업로봇에 대한 의식의 전환이 확산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방제 로봇의 성능이 충분히 입증되고 시장에서의 호응도를 바탕으로 온실의 방제뿐만 아니라 기타 작업에 대한 로봇 기능을 추가해야 할 것이다. 또한 하나의 로봇으로 다기능을 수행하도록 함으로써 로봇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산비 절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해외 시설원예 분야에서 사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수출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
◇ 주요 소재부품 및 기술
개발된 로봇은 자율주행 4륜구동 플랫폼, 4륜 자율주행을 제어보드, 로봇 리모트 제어기, 로봇간 Docking 시스템, 미스트 분무노즐 어셈블리(붐대 포함), 분무호스 장력제어기, Full 자동권선 장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생명과기술은 방제 로봇 제작하고 상품화를 통한 시범 사업 총괄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학교는 로봇 방제 시스템 최적화 및 인증 기준 수립, 로봇 교육 기술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더불어 전주, 임실, 장수 등 전북지역 3개 시범농장에서 현장 사용을 통해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2013-07-16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10)서울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15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9)부산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15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8)대전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15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7)대구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15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6)광주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15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5)경북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15
-
WPM, 나노카본 복합소재 사업단
신근순 기자
2013-07-12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4)경남테크노파크
배종인 기자
2013-07-09
-
창조경제, 테크노파크가 이끈다-(3)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 역동적 산업 생태계로 이끈다||■ 경기북부 혁신거점역할 수행
2005년 1월에 설립된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반영해 △환경·에너지 △염색·피혁 △디지털디자인 등 3대 특성화 산업의 거점단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21세기 지식기반산업 시대에 걸맞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나가는 신산업분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IT, NT, BT를 비롯한 첨단기술 획득 및 전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경기도내에서 두 번째로 출발했지만 경기북부지역의 첨단 기술개발을 이끌고 산업집적을 통한 지역혁신을 이루는 선도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경기대진TP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3대 특성화 산업 거점단지 조성뿐 아니라 지역 농업의 첨단기술화와 가구관련기술·디자인분야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기대진TP는 경기북부 특성에 맞는 역동적 산업 발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수요자 중심의 기업지원 및 육성 △지역특화산업의 첨단화로 기술경쟁력 확보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경기북부지역의 혁신거점역할 수행이라는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혁신거점역할에 나서고 있다.
이에 지역산업 육성 거점강화를 위해 △모니터링 기업군 구축 및 관리 △지역산업 육성자원조사분석 DB 구축 △산학연 연계협의회 구성 △경기북부 가구섬유산업 육성사업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기술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기술경영지원 통합플랫폼 구축 △기술인프라 활용촉진사업 △신재생에너지 제조기술지원 △창업 후 보육지원에 나서고 있다.
■ 1인 창조기업 비즈센터, 인프라·고용창출 이끌어
경기대진TP는 지역의 활력제고를 위해 일자리창출 중심의 지역산업 육성, 지역 투자환경 기반 개선, 기업과 인재가 남고 싶은 지역환경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유치 사업을 진행해 현재 1인창업과 관련한 예비창업자 모집결과 53명이 접수했다.
경기대진TP는 경기북부 연고학생 및 예비창업자의 고용창출효과 높을 것으로 예측하고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운영을 통한 창업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유관 기관, 대학, 관련 협회, 지역 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로 경기북부 창업 활성화의 중심역할 수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고용창출을 이끌고 있다.
또한 지역산업과 IT·패션·디자인·기술을 융합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을 통한 경기북부의 열악한 인프라 확충 및 고용창출에 나서 지역제조업과 지식서비스 연계를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종합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특성화 분야에 대한 집중을 통한 맞춤형 창업 시스템 구축해 1인 창조기업인 공동 창업 또는 여성, 장애인들의 재택창업 유도와 1인 창조기업과 경기대진TP Post-bi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아이디어부터 사업화까지의 전주기 사업화 지원시스템 운영하고 있다.||뿌리산업 제조공정 혁신·산업 환경 조성환경규제대응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박차||경기대진TP는 지역혁신거점기능 강화를 위해 향후 뿌리산업혁신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대진TP는 뿌리산업이 2∼4단계의 하청구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여건이 취약하며 낙후된 생산현장으로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경기북부 지역 뿌리산업의 제조공정 혁신과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을 통한 기존 3D 산업이미지 제고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2013년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을 투입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위한 R&D 연구개발 △기술자립형 기술기업 전환 컨설팅 지원 △경기북부 뿌리산업 DB 구축 및 교류회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뿌리산업 DB 구축 및 교류회 운영 △국제 시장에 접근을 위한 환경 및 에너지 규제 방안 제시 △글로벌 강소기업을 위한 R&D 연구개발 △기술자립형 기술기업 전환 컨설팅 지원 △경기북부 지역 뿌리산업의 기술 및 경영컨설팅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뿌리산업의 기술고도화 및 자동화로 인한 우수인력 확보 및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농산물 품질인증·친환경 소재 개발
경기대진TP는 농산물 품질인증센터의 설립도 추진한다. 농산물 품질인증센터는 △국내 재배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농약과 중금속이 과다검출에 대한 안전성 확보 △Codex, FAO 등 국제기구의 유기 농산물 규범 제정에 따른 국내농업 영향력 대비 △경기북부지역농산물 생산/가공/유통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생산자 및 소비자 보호 등에서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총사업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150억원 투입해 경기북부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경기북부지역 농산물 품질관리제도 도입에 의한 생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대진TP는 환경규제대응을 위한 친환경소재 기술개발 사업도 추진할 계획에 있다.
이를 통해 최근 정부의 가구산업에 대한 환경, 안전규제의 대응력을 확보하고 가구소재 수출 및 제품 수출경쟁력 확보에 따른 신규시장 확대와 선진국 환경 무역장벽에 대비한 환경소재의 실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선진국들의 새로운 무역장벽인 환경규제로 말미암아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것이 예상되고 국내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소재에 대한 원천 기술력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으로 경기대진TP는 보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을 위해 경기대진TP는 2014년 한 해 동안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환경규제 대응 친환경 제품개발에 4억5,000만원, 에코공정 현장지도에 2,500만원, 과제 관리비에 2,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환경기술 확산보급 및 시장 활성화 △신규 녹색산업 창출에 의한 고용 증대 △가구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경쟁력 확보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배종인 기자
2013-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