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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디젤 하이브리드 버스 과천시 보급
신근순 기자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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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팹 장비지출 440억불…‘사상 최대’
올해 팹 장비 지출과 반도체 제조용량은 증가세를 띠고 팹 건설 투자는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EMI(세계 반도체 장비·재료 협회)의 14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기업들의 자본 지출 증가로 인해 올해 팹 장비 지출은 전년 대비 31% 늘어난 440억 달러를 기록, 사상 최고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내년에는 6% 감소한 410억 달러로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설비 지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대해 SEMI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착공에 들어간 팹의 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어서, 내년 이후 업계의 설비용량 계획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전반적인 팹 착공 지출은 올해와 2012년에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SEMI에 따르면 13개 LED 팹을 포함한 17개의 새로운 팹이 올해 착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LED 팹을 제외하고 올해에 단 4개의 팹, 2012년에 또 다른 4개의 팹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회사들이 450mm 웨이퍼 제조로의 전환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업계는 내년 450mm 파일럿 팹 개발을 위한 최초의 설비 지출을 시행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해 개시된 최초의 450mm 개발 작업은 올해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팹 설비용량은 올해 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파운드리 팹의 설비용량 성장률은 메모리 팹을 넘어섰으며,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파운드리 설비 용량은 13%, 메모리는 용량은 8%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LED 전용 팹의 설비용량은 40%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추산됐다. 점유율로는 메모리가 38%로 올해 전 세계 팹 설비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파운드리가 29%로 그 다음을 기록할 전망이다.
SEMI는 최근 일본의 대지진으로 전기료와 설비용량에 단기적인 영향이 예측되나 기존의 설비용량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 팹 설비용량 성장은 연 10% 이하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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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LNG-FSRU’, 현대重 수주
김성준 기자
20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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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기계학회, 핵심기술 개발 ‘맞손’
한국기계연구원(원장 이상천)이 기계기술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인 대한기계학회와 협력해 대한민국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유망 핵심기술을 발굴하는 데 나선다.한국기계연구원은 대한기계학회(회장 유완석)와 기계 분야의 공동 조사와 평가, 기술 정보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일 한국기계연구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계 관련 분야의 조사, 계획, 평가 △국내 기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연구인력 양성 및 교육 △기술정보 교류와 자문 △심포지엄,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협력은 이미 가시화돼 기계연구원은 대한기계학회에 기계공학 관련 핵심 원천기술과 미래 유망 기술, 기계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산업체의 애로기술 등의 발굴을 의뢰했다. 이에 서울대, KAIST를 비롯한 국내 유명 대학의 석학들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출연연 연구진,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산업체 관계자 등 산·학·연 전 분야에서 총 34개의 기획연구과제가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21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이상천 기계연구원 원장은 “우리나라 기계기술 연구개발을 주도해 온 한국기계연구원과 1만7,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대한기계학회의 협력은 국내 기계산업 및 기계기술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양 기관의 협력이 기계산업 고유의 핵심기술 육성과 국가 차세대 융합기술의 개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기계분야 R&D 허브 기관으로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근순 기자
201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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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사우디 발전설비 3,700억 수주
두산중공업(사장 박지원)이 최근 국내외 발전소에 공급될 3,700억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회사는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 얀부(Yanbu) II 화력발전소 건설을 진행 중인 한화건설로부터 이 발전소에 들어갈 보일러 3기와 증기터빈 3기 등 3,040억원 규모의 주요 기자재를 수주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달 19일 대림산업이 건설하는 경기도 포천 복합화력발전소에 들어갈 증기터빈 2기를 700억원에 수주한 바 있어 최근 수주액 합계가 3,740억원에 달했다.마라픽 얀부 II 화력발전소는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지역에서 북쪽으로 300km 떨어진 홍해 연안 얀부 산업단지에 건설되며 지난 4월 한화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 마라픽사로부터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2개 프로젝트의 주요 기자재를 자체 제작해 오는 2013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회사 서동수 부사장(Power BG장)은 “최근 발전 기자재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두산중공업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최근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으며 그 결과가 수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회사는 지난달 초 기존 발전BG를 개편해 발전 EPC사업을 담당하는 EPC BG와 보일러, 터빈 등 발전소용 기자재 사업을 전담하는 ‘Power BG’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한 바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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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KIST, E플랜트·로봇 연구 ‘맞손’
김성준 기자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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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OSV, 해양작업지원선 2척 수주
신근순 기자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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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조류력발전’ 독자개발
김성준 기자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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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A, 디버링 로봇자동화 실현
유럽 산업용 로봇시장의 강자 쿠카(KUKA)의 한국지사가 디버링 로봇 자동화 실현에 나선다.
쿠카로보틱스코리아(주)(대표 알빈 베르닌거)는 최근 캐드롭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자동차 부품 제조라인의 디버링 수작업에 로봇을 투입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품질향상은 물론 비용 절감, 공간 활용성도 제고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디버링(Deburring) 작업은 주물품이나 기계가공품의 가공 후 모서리에 튀어 나오는 가공자국, 버(Burr)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소음, 진동, 분진 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대규모 공간을 요하는 수십 억대의 가공기를 사용할 수 없는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사람이 손수 작업을 하여 산업 재해의 발생률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가공품의 재질에 따라 작업 공정과 공구가 다르며 복잡해 로봇을 적용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에 회사가 개발한 캐드롭 프로그램은 까다로운 디버링 작업의 최적화된 로봇 시스템 구현을 위한 것이다.
이 캐드롭 프로그램은 어떤 형상에도 모든 제품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디버링 작업을 할 수 있는 탁월한 유연성을 로봇에 부여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회사는 현재 국내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경창산업에 디버링 로봇자동화 라인을 구축, 양산 중에 있다.
김성준 기자
201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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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PC 탱커선 5척 수주
이일주 기자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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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천안시대’ 개막
김성준 기자
201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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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세계 로봇시장 ‘빅3’ 간다
김성준 기자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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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6억불 LNG선 3척 수주
김성준 기자
20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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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 하루에 5.5억불 선박 수주
신근순 기자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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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국민大, 공동 연구 개발 MOU
엄태준 기자
201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