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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나노마이크로 DNA 니들패치’ 2020년 최우수성과
배종인 기자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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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소아암 환아 헌혈증서·후원금 전달
배종인 기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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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LNG·수소 효율적 액화 기술 개발
배종인 기자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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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UAM·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임원 승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담당 임원을 대거 승진시켰다. 현대차그룹이 15일 발표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가 핵심이다. 이를 위해 UAM,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와 신임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약 30%가 미래 신사업·신기술·R&D 부문에서 배출됐고 높은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받은 40대 초·중반 우수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와 함께 여성 임원 5명을 새로 선임하는 등 실적과 능력 위주의 인사가 이뤄졌다.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장재훈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 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로 꼽힌다. 이원희 사장은 미래 자동차 비즈니스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사업 최적화, 전동화·스마트팩토리 등 밸류체인 혁신, 기술개발 시너지 강화 등의 역할에 집중한다. 현대모비스 R&D 및 전장BU를 담당하는 조성환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조성환 사장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부사장, 현대오트론 대표이사 등의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현대모비스의 미래 신기술·신사업과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윤영준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윤영준 사장은 주택사업 브랜드 고급화 및 주요 대형 수주사업에서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으며 핵심 경쟁력 확보 및 조직문화 혁신 추진을 주도한다. 현대위아 신임 사장으로는 현대자동차 구매본부장 정재욱 부사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정재욱 사장은 30년 이상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의 부품개발 부문을 경험한 부품개발 전문가로 전동화 핵심부품 등 현대위아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및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UAM 사업을 총괄하는 신재원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항공 전문가인 신임 신재원 사장은 UAM 개발과 사업 가속화 및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체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 제품통합개발담당 이규오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규오 부사장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개발을 담당했으며,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 확보에 주력한다. 연료전지사업부장 김세훈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세훈 부사장은 연료전지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전동화 비즈니스의 선도적 경쟁력 향상을 담당한다. 높은 성과와 잠재력을 인정받은 40대 초·중반 우수인재에 대한 임원 발탁 인사도 실시됐다. 현대기아차 CVC팀장 신성우 책임매니저, 현대차 경영분석팀장 윤구원 책임매니저, 기아차 외장디자인실장 김택균 책임연구원, 현대캐피탈 Data Science실장 이상봉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국내법무담당 이형민 책임매니저가 상무로 승진했다. 여성 임원도 5명이 신규 선임됐다. 현대차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 김주미 책임매니저, 기아차 북미권역경영지원팀장 허현숙 책임매니저, 현대커머셜 CDF실장 박민숙 시니어매니저, 현대건설 플랜트영업기획팀장 최문정 책임매니저, 현대건설 일원대우재건축 현장소장 박인주 책임매니저가 상무로 승진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고객의 삶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핵심 성장 축인 자율주행, 전동화, 수소연료전지 분야와 함께 로보틱스, UAM, 스마트시티 등에 대한 리더십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 김용환 부회장,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 현대위아 김경배 사장, 현대건설 박동욱 사장, 현대차 서보신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신근순 기자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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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친환경 도장 VR 교육훈련 개발
신근순 기자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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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9월 세계 수소차 판매 독보적 1위
신근순 기자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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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상용차산업 발전협의회 출범
엄태준 기자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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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미얀마 가스전 해양플랜트 4억5천만불 수주
신근순 기자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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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정진택 신임 대표 내정
신근순 기자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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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희 연세대 교수, ‘올해의 기계인’ 선정
신근순 기자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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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IMS, 오리엔트조선 광양사업장 521억 인수
한라IMS㈜(공동대표 지석준·김영구)가 ㈜오리엔트조선 광양사업장을 인수하고 선박수리사업, 육·해상 풍력발전구조물 등 신사업을 추진한다. 한라IMS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광양만에 위치한 ㈜오리엔트조선 광양사업장을 521억원에 인수하는 자산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광양사업장은 전남 광양시 율촌 제1일반산업단지내 63만7,968㎡(약 19만2,985평)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500m 규모의 안벽과 대형선박이 입출항 할 수 있는 수심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선업계로부터 벌크선·컨테이너선·LNG운반선 등 중·소형선박뿐만 아니라 대형선박까지 수리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라IMS는 이번 광양사업장인수 계약을 통해 ‘선박수리사업’에 진출한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를 비롯해 최근 각광받는 항만대기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육상전력공급장치(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 밸브류, 제어계측기, LNG선 장비와 기자재 등을 ICT융합기술과 연계하여 선박개조 및 수리 시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중인중장기 뉴딜정책인 ‘재생에너지3020’과 ‘지역클러스터육성’을 바탕으로 ‘풍력발전구조물 사업’과 ‘스마트항만 관련 사업’에까지 사업부문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라IMS는 최근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공동수조’, 부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의 ‘심해공학수조’와 같은 조선해양환경재현·설비 대형구조물 제작에 성공했다. 향후 글로벌 풍력발전시장 공략을 위한 구조물 제작, 스마트항만 테스트배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코스닥 상장기업 한라IMS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 선박용수위계측장치(Level Monitoring System), 밸브원격제어장치(Valve Remote Control System)등을 국내외 조선소와 선사에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소재·부품·장비100대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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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미래차 융복합 생태계 조성
배종인 기자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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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업용 트랙터 조작표시 기호’ 국제표준 채택
배종인 기자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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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KIRIA, 연구장비 정보·기업지원 서비스 협력
신근순 기자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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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미래형 최첨단 무기체계’ 선
한화 방산계열사(한화,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가 인공지능(AI)과 드론·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무기체계를 대거 전시한다. 한화 방산계열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 (DX Korea 2020)’에 최대 규모의 통합전시관을 마련했다. 이번에 한화(대표이사 금춘수·옥경석)는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레이저 무기체계와 항법장치를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다. ‘한국형 스타워즈 기술’로 알려진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원 레이저로 드론 등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무기체계다. 이와 함께 고에너지 레이저를 이용해 급조폭발물과 불발탄 등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하는 ‘레이저폭발물처리기’도 전시된다. 유도탄과 지상장비,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되는 항법장치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항법장치는 센서로 측정한 정보를 기반으로 비행체 위치와 속도, 자세 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이다. 한화는 30여년간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법장치의 핵심 기술인 자이로 센서를 소개한다. 또한 전장에서 적의 전파방해로 항법장치가 무력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항재밍(anti-jamming)’ 기술도 선보인다. 이미 유도무기체계 및 차량용 항재밍 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수출향 무기체계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초연결·초지능’ 미래 방위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전시관에 마련된 ‘초소형SAR위성존’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초소형 군 정찰위성이 전시된다. 초소형 위성은 기존 중·대형 위성의 고비용·고중량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경량·저비용을 실현했다. 저렴한 개발비용으로 많은 수의 위성을 확보할 수 있어 관심 지역 촬영 주기가 최소화 돼 준(準)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다. 해상·육상·항공기 내에서 고속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ESA)’도 전시된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기계식 위성통신안테나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가올 우주인터넷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를 진행 중이다. ‘국방UAM존’에는 한화시스템과 미국 오버에어가 공동 개발 중인 전기동력 분산 수직이착륙기 ‘버터플라이’의 군용 실물모형이 최초로 공개된다. 저소음·고효율 기술이 적용된 버터플라이는 국방 분야에 적용 시 군의 기동력 향상은 물론 멀티 미션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능형 다목적 열상엔진모듈인 ‘퀀텀레드’ △다계층·초연결 네트워크로 통합한 통신 능력을 제공하는 ‘차세대 전술이동통신 시스템’ △최근 운용시험평가에서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은 ‘지뢰탐지기-Ⅱ’ △한반도 내의 임무부터 국가 재난재해 감시정찰 체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소형 공격드론 체계’도 소개된다. 한화디펜스(대표이사 손재일)는 병력감축과 ‘언택트’ 트렌드 등 미래 전장환경에 대응하는 맞춤형 무인화 체계와 국방로봇을 전면에 내세운다. 우선 국내 최초 민·군 협력과제(2016~2019년)로 개발된 다목적 무인차량이 실물 전시된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전장 또는 위험 지역에서 병사 대신 보급품 수송과 부상자 후송, 전투지원 임무 등을 맡는다. 2019년 육군드론봇전투단 주관으로 시행된 운용시범에서 국내 최초로 △원격주행 △병사추종 모드 △자율이동 및 복귀 △장애물 회피 △드론 통신중계 등 다양한 무인체계 기술을 입증했고, 이어 육군 교육사령부가 주관한 전투실험에선 총성 소리를 감지하는 인공지능 원격사격통제체계를 탑재하고 전투지원 임무 능력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DMZ 지뢰지대 및 대테러·위험지역에서 매설된 폭발물과 지뢰 등을 스스로 탐지 및 제거하는 폭발물탐지제거로봇과 수색·정찰·교전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수색차량도 신개념 국방로봇으로 소개된다. 한화디펜스가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도 공개된다. 원격사격통제체계는 함정 및 차량 안에서 원격으로 운용되는 무장체계로 전장에서 교전 중 아군 승무원의 생존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한화디펜스는 해군 차기 고속정과 항만경비정에 탑재되는 ‘단일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 개발 및 전력화를 이미 마쳤으며, 2021년부터 해병대 KAAV 상륙돌격장갑차에 탑재되는 ‘복합화기 원격사격통제체계’가 전력화에 들어간다. 아울러 육군 ‘Army Tiger 4.0’ 첨단전력 구축 계획에 따라 향후 차륜형장갑차에 장착될 수 있는 ‘경량형 원격사격통제체계’도 자체 개발을 완료해 시범운용까지 마쳤다. 이와 함께 ‘K-방산’ 수출을 이끄는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량, 비호복합 대공무기체계, 타이곤 차륜형장갑차 등 주요 지상장비는 육군 야외전시장에서 선보인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 시간 한화 방산계열사들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첨단 방산솔루션과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디지털·스마트 국방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2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