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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피엔에프, 278억 두산중 삼척화력 전기집진기 수주
초정밀 분체이송시스템 전문 디와이피엔에프(대표 조좌진, 前 동양피엔에프)는 두산중공업으로부터 삼척화력 1호기, 2호기 전기집진기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278억원이다. 전기집진기는 코로나방전(corona discharge) 원리를 이용해 화력발전소 석탄보일러 후단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제거하는 장치이다. 특히 디와이피엔에프는 지난해 독일 Envirotherm社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최대 용량 설비에 대한 기술력을 갖추고, 장치의 핵심 기능인 먼지 제거율을 99.9% 이상 까지 끌어올린 것이 강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높고, 각국 정부 차원의 환경 규제도 강화되고 있어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면서 “용량 및 효율 면에서 최고 수준을 갖춘 당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기집진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와이피엔에프는 분체이송시스템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 주력 사업인 PCS(Pneumatic Conveying System, 공압식 이송설비) 분야의 안정적 실적과 핵심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인 ‘알루미늄 사일로’(Aluminum Silo) 및 MCS(Mechanical Conveying System, 기계식 이송설비), 환경사업, 건설사업, 계전사업 등에 투자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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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차세대 선박·해양기술 연구 본격화
편집국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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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어모터 강자 코베리, 기술력 바탕 시장 확대 박차
배종인 기자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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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배달로봇 연동 디지털 커넥티비티 확대
배종인 기자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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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0% 감소 車업계, 취득세 감면 요청
신근순 기자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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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 코로나19 성금 3천만원 전달
엄태준 기자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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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한국기계연구원
편집국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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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 ‘추락 안전체험관’ 설립
배종인 기자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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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2019년 조선 9社 경영실적
신근순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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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2,536억 규모 LNG 연료추진선 수주
신근순 기자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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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제18대 박상진 원장 취임
배종인 기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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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리서치, 코로나19 구호 기금 2,500만불 지원
배종인 기자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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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공작기계 수주 1,666억…전년比 38.8% ↓
배종인 기자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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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국 물량 기반 3월 선박 수주 세계 1위
세계 선박 발주량이 급감한 가운데 중국이 자국 발주 물량을 기반으로 다시 세계 수주 1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3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월대비 26% 증가한 72만CGT(21척)을 기록했다. 이 중 중국이 65만CGT(17척, 90%)를 수주하며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이 3만CGT(1척, 4%)로 2위, 일본이 2만9천CGT(2척, 4%)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3월 중국 수주 선박의 88%(56만CGT)가 유조선, 컨테이너선 위주의 자국 발주 물량에 기반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 수주 실적에는 현대중공업(LPG선 1척), 대우조선해양(VLCC 1척)의 3월 수주 물량이 미반영됐다. 이로써 올해 1분기 국가별 누계 수주는 중국 151만CGT(55척, 65%)로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36만CGT(13척, 16%), 일본 18만CGT(12척, 8%) 등으로 나타났다. 올 1분기 선박 발주량은 전년동기대비 71% 감소한 233만CGT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1분기 발주량(1,083만CGT), 2019년 1분기 발주량 810만CGT과 비교하면 가뭄 수준이다. 선종별 발주량을 살펴보면, S-Max급 유조선과 A-Max급 유조선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50%(12만CGT→30만CGT, 10척), 70%(8만CGT→13만CGT, 5척) 증가한 반면, 초대형 유조선(VLCC, 13만CGT, 3척, -72%), 컨테이너선(51만CGT, 7척, -11%) 및 벌크선(7만CGT, 2척, -79%) 발주량은 감소했다. 한국 조선소의 주력 선종인 대형 LNG운반선(140,000㎥ 이상)의 경우 지난해 1분기에는 14척이 발주됐으나 올해는 아직까지 발주가 없는 상황이다. 향후 카타르, 모잠비크 등 향후 대규모 LNG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되면 전세계 발주량 및 한국 수주량이 급속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2월말 대비 104만CGT(-1%) 감소한 7,330만CGT로 나타난 가운데, 중국은 11만CGT 소폭 증가한 반면 일본은 55만CGT(-5%), 한국은 44만CGT(-2%) 감소했다.전년동월대비로는 일본 510만CGT(-33%), 중국은 428만CGT(-14%)로 10% 이상 감소한 반면, 한국은 111만CGT(-5%)로 소폭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650만CGT(36%)에 이어 한국 2,074만CGT(28%), 일본 1,049만CGT(14%) 순이다. 3월 전세계 선박 인도량은 162만CGT로 2월 말 대비 3만CGT(-2%) 감소한 가운데, 한국은 21만CGT(-31%), 일본은 7만CGT(-10%) 인도량이 감소한 반면 중국은 33만CGT(412%↑) 증가했다. 국가별 인도량은 일본 58만CGT(36%), 한국 47만CGT(29%), 중국 41만CGT(25%)이며 전년동기대비 중국(-41만CGT, -50%), 일본(-40만CGT, 41%↓), 한국(-27만CGT, 36%↓) 모두 인도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근순 기자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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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이동형 음압기 성능 인증 규격 만든다
배종인 기자
202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