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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갈라 in 울산’ 개막
신근순 기자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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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스마트 플랜트’로 탈바꿈 한다
강지혜 기자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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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산업용 저압차단기 표준화 회의 국내 개최
전기연구원이 산업용 저압차단기 국제 표준 지정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박경엽)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산업용 저압차단기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개정관리하는 Maintenance Team 9(이하 MT9) 회의가 9월19일 부터 21일 까지 서울 신라스테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전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회의는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중국 등 7개국 전문가 20명이 참석해 산업용 누전차단기, 누전감지 장치 등에 대한 개정논의를 다룰 예정이다.
MT9는 지난 4년간 총 8차례의 회의를 통해 직류임계전류시험 등의 신규 시험항목들을 추가하였고, 태양광 발전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직류차단기 및 자동복구 기능을 갖는 누전차단기 등에 대한 개정작업을 진행했다.
국제표준의 보완에 이어 이를 국내표준에 빠르게 적용하여 향후 차단기의 신뢰성이 향상되고 제품의 안정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MT9 국내개최를 주관한 한국전기연구원(KERI) 대전력시험2실 이동준 실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표준화 과정의 참여를 통해 국내 산업계, 학계 등의 의견을 국제표준에 반영하여 국내 산업체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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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 ‘박차’
고봉길 기자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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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필드 고양’에 칠러 대규모 공급
고봉길 기자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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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HP, 3D프린팅 제조업 적용확대 협력
세계적인 제조기업인 지멘스가 3D프린팅 시장에 본격 진출한 HP와 손잡고 3D프린팅의 제조업 적용 확대에 나선다.
지멘스PLM은 HP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HP-인증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소프트웨어 모듈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새로운 소프트웨어 모듈인 HP 멀티젯 퓨전(Multi Jet Fusion)용 ‘지멘스 NX AM’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포괄하는 지멘스의 적층 제조용 end-to-end 솔루션을 더욱 확장한 것으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NX 소프트웨어 모듈을 사용하면 고객은 단일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HP 3D프린팅 프로젝트를 위한 부품을 개발 및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데이터 변환에 다른 툴을 사용하지 않고, 설계에서 완성품까지 이르는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지멘스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모듈을 통해 NX 사용 고객들은 매니지드 환경에서 HP 멀티젯 퓨전 3D프린팅 부품의 설계, 최적화, 시뮬레이션, 프린팅 작업 준비 및 검사 프로세스를 통합해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여러 3D 부품 모델을 NX에 로딩하면 자동적으로 모델들이 구성되고 HP 3D 프린터로 전송된다.
또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이나 프로세스 단계들 사이 데이터를 변환하지 않아도 되며 개별 화소(voxel) 수준까지 제어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다양한 질감, 밀도, 강도 및 마찰 정도뿐만 아니라 열, 전기 및 전도 특성을 가진 부품들도 출력할 수 있게 된다.
지멘스와 HP의 설계자와 엔지니어들은 HP의 3D프린팅이 전통적인 제조의 한계를 뛰어넘어 보다 효율적으로 신제품들을 더 빠른 속도로 생산할 수 있도록, 미래 기술 로드맵 구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3D프린팅이 제조업에 적용돼 적층제조시대를 앞당기는 기회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부문 총괄 수석 부사장인 즈비 포이어(Zvi Feuer)는 “지멘스는 적층제조가 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제품 및 공장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 디지털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며 “HP의 혁신적인 3D프린팅 기술과의 접목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재, 조정가능한 기계적 속성, 전자 장치 통합 등의 역량을 갖춘 차세대 3D프린팅 부품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P의 3D 프린팅 커머셜 확장 및 개발부서의 글로벌 책임자인 미쉘 보크만(Michelle Bockman)은 “양사의 협력은 속도, 품질, 경제성을 갖춘 현대 디지털 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제품 출시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으며 멀티젯 퓨전 3D프린팅 솔루션이 제공하는 화소-레벨 설계 기능을 기반으로 고객이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대하고, 산업의 기준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P의 멀티젯 3D 프린팅 솔루션은 우수한 품질의 부품을 최대 10배 빠른 속도로 기존의 절반가격에 출력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최근 국내에도 판매가 개시됐다.
신근순 기자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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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주)이디,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 울산 구축
㈜이디와 ㈜센트롤이 울산에 구축하는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가 오는 10월 문을 연다.
울산시는 국내 교육 기자재 1위 업체인 ㈜이디와 금속 3D프린터 국산화기업인 ㈜센트롤(대표 최성환)과 손잡고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를 울산에 설립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오는 15일 이디, 센트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센터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디와 센트롤은 울산 등 2개소에 산업용 3D프린팅 교육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며 교육센터 1개소 당 약 30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디는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교육에 활용될 3D프린터는 센트롤이 제작한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센트롤은 ㈜이디, ㈜수성과 50억원 규모로 SLS(Selective Laser Sintering), Binder Jet 및 Material Jet 방식의 산업 교육용 3D프린터 납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울산에 처음으로 구축되는 교육센터는 울산 혁신도시에 위치한 그린카 기술센터 9층에 위치하게 되며 오는 10월부터 약 2천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SLS 및 Binder Jet 방식의 금속 3D프린터가 구축돼 수강생은 소재부품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울산시는 지역내 제조업과 연계한 3D프린팅 전문 산업인력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의 산업용 금속 3D프린팅 교육센터 개소를 계기로 제조업 융합 3D 프린팅 산업을 융합할 수 있는 인력을 적극 양성해 울산이 3D프린팅 융합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17 3D 프린팅 갈라 in 울산’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개최한다. 이디와 센트롤은 이번 행사에 부스를 마련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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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확인 미신고 3D프린터 판매, ‘무죄’
안전규제 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은 전기용품인 3D프린터를 안전확인 신고 없이 판매한 청년창업가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3D프린터는 일반 프린터와 유사한 전기용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향후엔 안전확인 대상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인천지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현미)는 전기용품안전관리법(現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3D 프린터 제조업자 A씨(26)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한 1심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A씨는 창업진흥원의 대한민국 창업리그 전국예선에서 3D 프린터 사업으로 주목받은 청년사업가로 지난 2014년 5월부터 2016년 7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고 전기용품인 3D 프린터 164대를 제조·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를 형사고발한 한국제품안전협회는 3D프린터 역시 ‘프린터’인 만큼 정부의 안전확인 신고가 필요하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현행법상 안전확인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지 않은 품목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받는 건 모순이라고 주장했다.
1심 재판부인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2단독 이준민 판사는 A씨의 3D 프린터가 전기용품안전관리법상 안전확인대상 전기용품인 프린터는 아니지만 컴퓨터의 출력결과를 형상화한다는 점에서 프린터와 유사한 기기라고 판단, A씨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3D프린터는 다양한 화학물질을 깎거나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입체 형태의 물건을 만드는 기기이기 때문에 관련 법상 일반 프린터와 유사한 기기에 해당하지 않아 안전확인대상 전기용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전기용품안전관리법상 프린터와 유사한 기기는 그 명칭과 관계없이 전기 작용, 작동 원리, 기능 등이 프린터와 유사해 화재나 감전 등 위해 발생 가능성이 비슷해야 하기 때문에 3D프린터를 일반 프린터와 유사한 기기로 해석하는 것은 피고인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지나치게 확장 해석한 결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현행법상 처벌 조항이 없어 무죄를 선고하지만 3D프린터 역시 화재·감전 등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기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안전확인대상 전기용품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냈다.
신근순 기자
20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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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3D프린팅 미래 제시한다
신근순 기자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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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소프트뱅크, 기계산업 스마트팩토리 구축 대응 논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혁신을 위해 필요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있어 기계산업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9월8일(금)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글로벌 IT기업 소프트뱅크의 한국 자회사인 SBCK Technology와 공동으로 ‘2017 MachineSoft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계산업의 스마트화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기계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제조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의 명칭인 “MachineSoft”는 제품으로서의 ‘기계’ 및 제조업 근간으로서의 ‘설비’를 상징하는 'Machine'과 ICT, 엔지니어링, 지식·정보 등을 상징하는 'Software'의 합성어로, 제조업의 스마트화, 디지털화, 지능화, 제조혁신 등을 의미한다.
제조업계에서는 전 생산공정을 제조엔지니어링 및 ICT 융합기술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제어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계산업의 ICT융합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과 관련된 현장 중심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글로벌 최신 기술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은 경희사이버대학교 정지훈 교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미래기술 트렌드’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LS산전 유성열 연구원, SBCK Technology 김지훈 부장,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 김명섭 전문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다쏘시스템코리아 이장희 전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조용주 박사, 안랩 백민경 부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기계산업의 스마트화를 위한 제조엔지니어링의 역할’ 토론에서는 기계업계의 성공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 방안에 대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기산진은 향후 제조혁신의 핵심기술인 제조엔지니어링 전반의 컨설팅, 인재개발, 정보지원 등을 통해 중소 제조업계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신근순 기자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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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협동로봇 사업 본격 진출
엄태준 기자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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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신제품 ‘네오’ 출시
배종인 기자
2017-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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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K-ICT 3D프린팅 경남센터 구축사업 선정
경남과기대(총장 김남경)가 ‘K-ICT 3D프린팅 경남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돼 항공우주산업 등 연계산업에 3D프린팅 기술지원에 나선다.
경남과기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항공부품 및 연계산업분야 시제품·상용화 지원 △재직자, 대학생, 일반인 등 3D프린팅 전문 인력 양성 △기초인력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남과기대가 총괄하며 △진주상공회의소 △사천상공회의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 △정촌산업단지협의회 △진주시출기업협의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 △기술융합협동조합과 협의체를 구성한다.
경남과기대는 올해 3D센터를 구축하고 총 17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향후 지역내외의 우수한 협력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3D프린팅장비 소재 등 기술 확산과 사업화로 미래 전략형 3D프린팅 기술 발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중창 산합협력 단장은 “세계는 이미 4차 산업혁명이 시작돼 산업 시스템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의 3D프린팅 기술융합으로 제조공정 혁신을 통해 글로벌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수출 증대와 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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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硏, 탄산비료 공급 스마트 온실시스템 개발
엄태준 기자
20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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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시, ‘4차 산업혁명 포럼 in ULSAN’ 개최
신근순 기자
2017-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