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企, “탄소중립법 통과, 기업 부담 증가”
유혜리 기자
2021-08-20
-
SK에너지, ‘탄소중립 석유’ 국내 최초 출시
유혜리 기자
2021-08-20
-
산업교육硏, CCUS·탄소자원화·청정연료 사업화 세미나
세계 주요국들이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다양한 탄소중립화 정책을 전개하면서 탄소를 저감하는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이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술과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8월25일과 26일 양일간 ‘제 2차 CCUS·탄소자원화/청정연료 기술개발과 상용화 및 사업모델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CCUS 추진현황 및 계획소개, CCUS 기술혁신과 실증성과를 시작으로 CCUS 활용을 통한 다양한 탄소자원화를 비롯하여 청정연료인 바이오매스, 바이오가스 및 암모니아 분해, 폐플라스틱 등을 활용한 생산기술과 운영현황 및 상용화, 사업모델에 이르기까지 제반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8월25일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추진현황 및 계획 소개(로드맵) △CO2를 활용한 청정합성연료 제조/공정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발전전망 및 기대효과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혁신과 실증성과 및 사업모델 개발은 어디까지 왔나 △CO2를 활용한 화학소재분야 제조/공정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발전전망 및 기대효과 △CCUS 연구,기술개발 현황과 실증사례 및 해결과제 △CO2 포집기술(KIERSOL)의 상업화 및 발전전망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기체 분리막을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실증사례 △바이오연료의 역할과 국내 액체 바이오연료의 개발 보급 현황 및 전망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8월26일에는 △글로벌 바이오매스 연료시장 현황 및 전망과 주요이슈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소 설비 운영현황과 신사업 추진 시 유의점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과 상용화 및 사업모델 △미이용 산림을 활용한 바이오매스 생산기술과 상용화 및 사업모델 △폐비닐을 활용한 고품질 산업용 오일 생산기술과 상용화 및 사업모델 △암모니아 분해를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과 상용화 및 사업모델 △CO2 수소화에 의한 화학제품/연료 생산 제조/공정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발전전망 및 기대효과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현황 및 전망과 적용기술 등의 주제가 이어서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금번 세미나를 통해 CCUS 및 바이오연료·바이오매스의 역할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능동적인 탄소저감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 및 관계자 분들과 올바른 정책 추진을 기대하는 분들이 많이 참석하시어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뜻깊은 논의를 마련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업교육연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21-08-17
-
섬유업계, 친환경 탄소섬유 개발 추진
유혜리 기자
2021-08-12
-
LG화학, '탄소·순환·사람' 지속경영 보고서 발간
유혜리 기자
2021-07-27
-
EU 탄소국경조정제도, 韓 탄소배출관리 시급
이관무 기자
2021-07-26
-
비철금속업계, 디지털 전환으로 탄소중립 실현
유혜리 기자
2021-07-23
-
시멘트업계, 탄소중립 R&D 본격 추진
시멘트업계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석회석 대체·폐합성수지연료 확대 등 다양한 연구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시멘트협회는 22일 ‘제2차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는 산업부와 한국시멘트협회장, 삼표·한일·한일현대·아세아 등 업계 임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시멘트 산업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R&D 로드맵,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등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산업연구원 이고은 연구원은 2050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시나리오로 △원료부문(석회석대체, 저온소성원료, 혼합시멘트 개발 등) △연료부문(폐합성수지 증대, 수소·바이오매스 등 신열원 적용) △에너지부문(폐열발전, 설비 효율화) △CCUS 등의 감축 방안을 소개했다.
더불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서는 그린에너지와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대체 원료 사용 확대를 위한 노력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성민 분원장은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R&D 로드맵’ 진행 현황을 발표했다.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달성하기 위한 ‘R&D 로드맵’을 수정·보완 진행 중이며 우선순위 선정을 통해 석회석 대체, CO2 반응경화 시멘트, 폐합성수지연료 확대 사업을 2022년부터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로드맵 기준 총 16개 전략사업 중 수소 연료를 이용한 신열원 기술, 배기가스 활용 합성가스 생산기술, CO2 합성가스 전환공정 실증기술 등을 범부처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멘트협회 정해붕 전무는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로 혼합재 함량 증대를 위해 1종 보통시멘트의 KS 규격 개정 및 석회석 시멘트 등 혼합시멘트 KS 규격 제정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유연탄을 가연성 순환자원(폐합성수지 등)으로 대체하기 위해 합리적인 염소 규제안을 도출하기 위한 개선 방안도 제안했다.
지난 1차 회의 이후 시멘트 업계와 산업은행은 탄소중립 구현을 위한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으로 1조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부는 “CO2 저감 시멘트 생산기술을 투자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하는 것을 관계부처와 협의 하는 등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업계의 기술혁신과 과감한 투자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유혜리 기자
2021-07-22
-
중기부, 제조 中企 저탄소 전환 100억 투자
유혜리 기자
2021-07-16
-
EU 탄소국경조정제도, 韓 철강·알미늄 수출 타격
유혜리 기자
2021-07-15
-
[창간12주년]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2030년 1,055조 성장
유혜리 기자
2021-07-06
-
[창간12주년] 세계 탄소섬유 시장, 연평균 성장률 11%
유혜리 기자
2021-07-05
-
[창간12주년] 2050 탄소중립, 산업·에너지공급 등 부문별 본격 추진
유혜리 기자
2021-07-02
-
국표원, 탄소중립 전략 150개 발표
유혜리 기자
2021-06-25
-
탄소진흥원, 탄소 전문인력 양성 최우수 기관 평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이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0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전략분야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훈련과정 설계·운영과 전담인력 전문성, 훈련성과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진흥원은 지난해 660여개의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체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720여명에게 탄소복합재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참여기업의 93.6%가 ‘교육이 경영성과 향상에 기여했다’고 응답했고, 기술 및 신재품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수강생 역시 93.2%가 ‘교육효과가 높다’고 응답했으며, 역량강화, 현장 활용을 통한 소속기업 성과 향상 등 교육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진흥원의 이 같은 평가는 그간 과감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조직역량 개발 노력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진흥원은 2012년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에 선정된 이후 탄소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하고, 탄소섬유 중합·방사 및 산화기를 비롯한 28종의 장비와 15종의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실습을 위해 AR/VR 장비를 갖췄다. 이러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탄소복합재 분야 교육에 참여한 총 인력은 6000여명에 달한다. 나아가 진흥원은 2021년 10월까지 수소연료저장용기 실습을 위한 5축의 필라멘팅와인딩기를 도입 할 계획이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컨트롤타워로써 탄소복합재 중심의 소부장 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컨소시엄 교육은 교육협약 체결 기업은 물론 해당기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지원기업(중소기업) 재직자의 경우 전액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대기업의 경우 소정의 교육비를 지불하고 참여가 가능하다. 또 20명 이상의 단체수강 수요가 있을 시에는 현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도 제공한다.
유혜리 기자
202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