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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배터리업계 공급망 안정화 논의
김민석 기자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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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Q 전기차 배터리 시장 30% 점유
김민석 수습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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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배터리·희소금속 순환경제 협력사업 발굴
김민석 기자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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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 유상증자 발행가 3만1450원 확정
에코앤드림이 유상증자 발행가액을 확정하고 시설자금에 투자한다.에코앤드림은 지난 4월 30일 결의한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가액을 31,450원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최종 발행가액은 1차 발행가액인 30,150원 대비 소폭 높아져 최종적으로 1000억 원 이상의 자본 조달에 성공했다. 에코앤드림은 이로써 새만금 공장 준공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했다는 입장이다.에코앤드림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 일체를 시설자금으로 투입한다. 주관회사로부터 시설자금 목적으로 차입할 예정이었던 한도대출 400억 중 200억만 차입하였다. 유상증자 자금이 납입되면 시설자금 목적의 차입금 200억 원 전부를 상환할 예정이다. 또한 남은 870억 원 또한 시설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주당 0.3031766228주가 배정된 구주주 청약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된다. 신주상장예정일은 8월 1일이다.회사관계자는 “구주주 청약 마지막 날인 12일은 오후 2시까지만 청약신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11일에 청약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청약시 청약증거금 100%를 납입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 하셔야 한다”고 전했다.에코앤드림 김민용 대표는 “국내외 어려운 자본시장 흐름에서도 1000억 원대 자본 조달이 성공한 것은 그만큼 회사의 미래 가치에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회사의 미래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들에게 감사하고 글로벌 이차전지 전구체 업체로 선장해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고은희 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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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앤드림, 전구체 제조 국가핵심기술 선정
에코앤드림의 전구체 설계, 제조 및 공정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됐다.에코앤드림은 최근 리튬이차전지 양극재용 하이니켈 및 미드니켈계 폐전구체 재생 관련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폐전구체의 재활용하는 기술에 관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폐전구체 재활용시 사용하는 용액과는 다른 재활용이 가능한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리사이클링 과정보다 친환경적인 공법을 개발하고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에코앤드림이 제시한 기술은 폐전구체의 재활용 과정에서 또 다른 폐전구체를 만들지 않아 폐전구체의 재생 효율을 향상시키는 데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재생에 사용되는 용해액 또한 재활용이 가능해 공정 효율을 향상시키고 폐전구체 재활용에 사용되는 비용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지난 5일부터 시행된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에 리튬이차전지Ni 함량 80% 초과 전구체 설계, 제조 및 공정기술이 포함됐다. 국가핵심기술이란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에 국가의 안전보장 및 국민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산업기술을 의미한다.국가전략기술인 리튬이온전지 및 핵심소재 기술과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 기술분야 투자시 중소기업은 최대 3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에코앤드림 김민용 대표는 “하이니켈계 전구체 기술이 국가 경제 성장 원천으로 지목한 사안이라는 점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구체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며 이에 따라 회사의 빠른 성장은 당연하다”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구체 제조, 공정 기술 등 투자를 계속해 글로벌 탑티어 전구체 업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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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非中 전기차 글로벌 인도량, 전년比 9%↑
김민석 수습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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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2분기 영업익 전년比 57.6%↓
김민석 수습기자
202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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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非中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13%↑
김민석 수습기자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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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23%↑
김민석 수습기자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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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대규모 리튬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핵심 원재료인 리튬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호주 리튬 광산 업체 라이온타운社(Liontown Resources Ltd.)과 대규모 리튬 정광(精鑛·Spodumene concentrate) 공급 및 전환사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리튬 정광은 리튬 광석을 가공해 농축한 고순도 원자재로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의 원료가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으로 이르면 올해 말부터 15년 간 총 175만톤의 리튬 정광을 추가 공급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는 한 번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 가능한 고성능 전기차 약 500만 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전량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한다.약 3450억 원(약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온타운 전환사채 투자 계약도 이뤄졌다. 전환사채 투자는 투자자(LG에너지솔루션)가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회사채를 의미한다. 회사 가치와 주가 등에 따라 투자자가 채권으로 원리금을 상환받을지, 혹은 주식으로 전환해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등을 실현할지 등을 결정할 수 있어 안전한 투자 방식 중 하나로 꼽힌다.라이온타운은 호주 증시(ASX) 상장 회사로 시총은 약 2조 원에 이른다. 약 540만t 규모의 고품질 리튬이 매장돼 자원 가치가 높은 곳으로 알려진 호주 서남부 캐슬린 밸리(Kathleen Valley) 광산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 리튬 생산에 들어간다.양사는 캐슬린 밸리 광산에서 생산되는 리튬 정광을 수산화리튬으로 직접 가공 및 생산하는 CP(Conversion Plant) 공장의 공동 투자 검토를 위한 협약도 함께 체결했다.이번 구매 및 투자 계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핵심 원재료 공급망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배터리 핵심 원재료 리튬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자원도 한정돼 있어 상대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높은 금속으로 꼽힌다. 배터리 업계에서 이번 계약처럼 고품질 리튬을 대규모 물량으로 확보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양사는 앞으로도 견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국 IRA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는 핵심 광물 및 원재료의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고품질의 리튬 대량 확보로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핵심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라이언타운과 같은 강력한 플레이어와 협력해 IRA 준수 필수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온타운 회장 팀 고이더(Tim Goyder)는 “글로벌 선두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는 전세계가 저탄소 미래로 전환되는 가운데 라이언타운이 중요한 핵심 배터리 공급망 업체로 거듭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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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첫 대규모 ‘전기차용 LFP’ 수주
고은희 수습기자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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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글로벌 공급망 재편, 배터리 원자재價 전망
유혜리 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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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전기차 충전기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 간담회’
KTC가 전기차 충전기 시험인증 및 표준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 원장 안성일)은 ‘전기차 충전기 시험인증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술 간담회’를 지난 27일 경기 성남 더블트리바이힐튼 판교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 24개소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으로 인해 업계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국내 제조사들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간담회는 총 1~2부로 나뉘어 △국내 KC 안전기준 개정(안) △해외 전자파 시험인증 현황 △글로벌 계량 기술규제 △화재 예방형 충전기 시험방법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또한 국내에서 세계 최초로 보급 예정인 ‘24년 환경부 주관 화재예방형 전기차 충전기 보조 사업’ 관련해 시험 방법 및 절차와 전기차 충전기 평가 시스템 등도 안내했다.KTC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표준 생태계 확산 지원과 품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각 업체들간 기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장도 마련했다.전기차 충전기는 각국가별 보조 사업과 정책에 따른 수출 및 유통을 위한 상이한 인증 요구사항과 기술기준에 따라 안전성, 전자파, 계량 평가 등 분야별 시험인증에 대한 검토와 제품 설계가 필요하다.KTC는 우리 기업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별, 시험 분야별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토털 시험인증 솔루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안성일 KTC 원장은 “국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표준 및 기술규제, 사업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함께 상생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품질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험인증 및 표준 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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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임원 연봉 동결’ 비상경영 선언
SK온이 적자에서 탈피하기 위해 임원 연봉 동결 등 긴축재정에 나선다.SK온은 전체 임원회의를 열고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각 지역에 분포된 사업장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해 임원들은 이 자리에서 회사의 경영 상태와 조직개편 방향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솔선수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SK온은 변화된 경영환경을 반영, 조직을 효율화하기 위해 업무 영역과 진행절차, 그에 따른 자원 배분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변화가 필요한 모든 영역을 과감하게 바꾸기로 했다.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위기상황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하고 극복 의지를 대외에 천명하기 위해서다.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최고생산책임자(CP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C레벨 전원의 거취를 이사회에 위임했다. 최고관리책임자(CAO)와 최고사업책임자(CCO) 등 일부 C레벨직을 폐지하고, 성과와 역할이 미흡한 임원은 연중이라도 보임을 수시로 변경한다.이와 함께 올해 분기 흑자전환에 실패할 경우 내년도 임원 연봉을 동결하기로 했다. 임원들에게 주어진 각종 복리후생 제도와 업무추진비도 대폭 축소한다. 현재 시행 중인 해외 출장 이코노미석 탑승 의무화, 오전 7시 출근 등도 지속할 예정이다.SK온은 다만 핵심 경쟁력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는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객사에 대한 상시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 조직을 권역별로 분리∙강화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보다 ‘기본’에 충실한 기업문화를 위해 전체 구성원들이 노력키로 했다. 출퇴근 시간을 각자 결정하는 유연근무제도는 유지하되 근무 시간에는 업무에 몰입하도록 하고, 효율적 의사결정을 위해 재택보다는 사무실 근무를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이석희 CEO는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전체 구성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임원과 리더들부터 위기 상황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하겠다”며 “경영층을 포함한 구성원 모두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는 각오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 성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이 CEO는 “현재의 위기는 오히려 진정한 글로벌 제조 기업으로 내실을 다지는 기회”라며 “우리 모두 ‘자강불식(自强不息∙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음)’의 정신으로 패기 있게 최선을 다한다면 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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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공적수출신용기관 투자금 1.2조 확보
고은희 수습기자
202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