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3년간 원익머트리얼즈 경영실적. ▲최근 3년간 원익머트리얼즈 경영실적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을 한 원익머트리얼즈(대표이사 이준열)는 지난해 9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35.2% 증가한 금액이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이 같은 매출 증대는 전방산업인 LED,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등의 성장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1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57억원으로 전년 대비 37.6% 상승했다. 회사는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손익개선으로 인한 결과라고 밝혔다.

원익머트리얼즈의 올해 전망도 밝다. 전방산업인 LED의 부활과 치킨게임의 승자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방산업의 필수 소재인 특수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원익머트리얼즈의 실적도 함께 증가할 전망이어서 매출 1,000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