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지난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특허청과 공동으로 양국간 교역증대를 위한 지재권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브랜드 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8~24일까지 7일간 열리는 ‘베트남 Korea Week(한국주간)’ 중 ‘한국과 함께하는 경제발전포럼’의 하나로 개최된 것으로, 한국-베트남 간 경제교류가 증대되면서 지재권 분야의 협력 강화 또한 중요하다는 상호 인식하에 양국 지재권 제도의 이해 도모와 지재권 보호를 통한 기업활동 지원방안 마련 등 양국간 지재권 협력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베트남 정부 정책 담당자 뿐 아니라, 기업인, 지재권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지재권 보호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패널리스트로 참가한 한 현지 기업인은 “베트남에서 기업활동을 하면서 관심이 많았던 현지 상표제도, 권리 침해시 대응요령 등에 대해 IP-Desk(해외 지재권 보호 사무소, 호치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IP-Desk 같은 지재권 보호를 위한 인프라와 한-베트남 간 협력 시스템이 확대되어 기업에 대한 지원이 더 늘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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