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제휴카드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알뜰주유소 이용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제휴카드사인 우리은행 외에도 신한카드, 삼성카드 등 국내 주요카드사와도 전용카드 출시를 위한 제휴를 적극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우리은행과 협약을 맺고 제휴카드를 출시한바 있다. 우리은행 카드 외에 현재도 각 카드사가 출시하고 있는 범용 할인카드는 알뜰주유소에도 할인혜택이 적용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3월말까지 서울 등 대도시 중심으로 알뜰주유소가 400개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와 연계하여 좀 더 나은 조건으로 주요카드사와 추가적으로 제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