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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02 14: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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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분해 그물은 2년이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기 시작한다.. ▲생분해 그물은 2년이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기 시작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김영섭)이 개발한 자연적으로 녹는 친환경 생분해성 대게자망그물 보급 확대로 조업시간 단축은 물론 환경보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산과학원에서 2007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생분해 그물은 지방족 고분자인 PBS(폴리부틸렌 석시네이트)로 만들어져 2년이 경과하면 분해되기 시작해 최종엔 물과 이산화탄소로 분해된다.

이 그물을 울진군 대게 자망 어선 93척에 시범보급한 이후 지난해 450척 중 94%(423척)가 사용하고 있다.

생분해성 그물은 나일론 그물에 비해 탄력성이 좋아 2배정도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대게가 그물에 쉽게 엉키지 않아 조업 시간이 1~2시간 단축되어 대게 조업에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나일론 그물보다 고가인 생분해성 그물 사용 확대를 위해 생분해성 그물 사용 어업인들에게 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시스템공학과 김성훈 박사는 “연근해 수산 자원 및 바다 환경 보호를 위해 대게 뿐 만 아니라 참조기, 꽃게 등 우리 실정에 맞는 다양한 어구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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