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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4 19: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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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업센터 지정 50주년을 계기로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울산의 미래 산업경제 청사진이 마련됐다.

울산시는 지난 12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장만석 경제부시장,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발전연구원 관계자,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울산산업경제비전’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2020 울산산업경제비전’은 ‘글로벌 개방형 융합산업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2020년 세계 7대 산업도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추진전략을 보면 울산의 산업구조가 기존 4대 ‘전략산업’(자동차, 조선해양, 정밀화학, 환경산업)에서 ‘4대 주력산업’ ‘4대 신성장산업’ ‘2대 융복합산업’으로 다각화된다.

‘주력산업’은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 전지산업이 선정돼 고부가 가치화 사업이 적극 추진된다.

‘신성장산업’은 원전산업, 환경/에너지산업, 신소재산업, 바이오산업 등이 선정돼 적극 육성되고 ‘융복합산업’은 IT융복합산업, NT융복합산업 등으로 구분, 추진된다.

이밖에 산업 인프라 구축과 관련, 국제오일 및 금융허브지구 조성, 국제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이 제시됐다.

사업비는 총 9,033억 원(국비 5,556, 지방비 956, 민자 2,521)으로 산출됐으며 투자 분야는 인프라 구축 40%, 연구개발(R&D) 33%, 기업지원 27% 등으로 나타났다.

파급효과(기준 2020년)를 보면 생산유발효과 4조 2,258억,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6,371억 원, 소득유발효과 5,473억 원, 고용유발효과 11만853명으로 각각 조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2020 울산산업경제비전’을 확정하고 이어 세부계획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 울산산업경제비전’ 수립 작업은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 총괄주관으로 울산발전연구원, 지역대학 등이 참여해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2년 2월까지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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