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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1 1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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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열린 OCI 제 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우석 사장이 회사 재무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1일 열린 OCI 제 3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우석 사장이 회사 재무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OCI 백우석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OCI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소재 본사 9층 강당에서 주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의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로 임기가 만료된 백우석 사장의 연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3년간 OCI를 이끌게 됐다. 함께 임기만료된 이우현 사업총괄부사장도 연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선임됐다.

주총에서는 지난해 매출 3조4,069억원, 영업이익 8,900억원, 당기순이익 7,291억원 달성 등 사상최고의 경영실적이 보고됐다.

이날 백우석 사장은 재무제표 설명을 통해 “이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1만5,000톤규모 폴리실리콘 증설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판매량 세계 1위를 기록한데 따른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장기계약 선수금을 받아 지난해 1조5,000억원을 공장 건설 등에 투자했으며 7,600억규모의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발행에 성공하는 등 재무상태도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한 주주가 태양광산업의 불황으로 인해 OCI의 자기자본잠식설, 추가 자기주식 소각설 등 증권가에 떠도는 소문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OCI는 주가하락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 자기주식 40만주를 832억원에 매입하고 전량 소각한 바 있다.

이에 이수영 OCI 회장은 근거없는 낭설이라며 “OCI와 관계사 중 어느 한 곳도 자기자본잠식 된 곳이 없고 현재 주가 안정을 위한 자기 주식 소각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OCI는 이날 보통주 1주당 2,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한편 OCI는 올해 폴리실리콘사업 외에도 신규 사업으로 본격 추진 중인 고성능 단열재사업과 LED용 사파이어 잉곳사업이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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