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주유소에서 주유 즉시 현장에서 할인 받는 ‘SK LOVE油 KB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조인식에서 박봉균 SK에너지 사장(右)과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SK주유소에서 주유 즉시 현장에서 할인 받는 ‘SK LOVE油 KB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 제휴조인식에서 박봉균 SK에너지 사장(右)과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SK에너지(대표 박봉균)가 KB국민카드와 손잡고 SK주유소에서 주유 즉시 현장에서 할인 받는 ‘SK LOVE油 KB카드’를 출시한다.

SK에너지와 KB국민카드는 지난 20일 서린동 SK빌딩에서 박봉균 SK에너지 사장,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시된 ‘SK LOVE油 KB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SK주유소에서 주유시 주유금액의 5%(리터당 약 100원 수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중에 출시된 주유할인 카드로 리터당 약 100원 할인을 받기 위해선 전월 100만원을 사용해야하는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이다.

또한 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무료교환/정비2만원할인, 대중교통 10%할인, 오토캠핑장 5%할인 등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교통에 특화된 카드다.

특히, ‘SK LOVE油 KB카드’는 할인금액을 신용카드 청구서에서 확인하던 기존 주유할인 카드와는 달리 국내에서 처음으로 주유 즉시 영수증에서 차감 청구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 주유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SK에너지 박봉균 사장은 “油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금 전월 카드 사용액 기준을 대폭 낮춰 더 많은 고객들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정유업계와 카드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만든 ‘SK LOVE油 카드’가 SK주유소를 찾는 주유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