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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7 13: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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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방법의 장단점

제독방법 중 연소처리는 가연성가스의 연소화재와 함께 연소처리를 하는 방식과 독성가스의 가연성을 이용해 연소 처리하는 방식이 있다. 이들의 대표적인 예가 플레어스택(Flare Stack) 으로 정유 플랜트 또는 석유화학 플랜트에 주로 사용 된다.

플레어스택은 공장에서 방출하는 폐가스 중의 유해 성분을 연소시켜 무해화하기 위한 소각탑을 말한다. 때때로 녹아웃 드럼(knock out drum) 다음에 사용되는 플레어의 설치 목적은 가연성, 혹은 독성가스를 연소시켜 독성이나 가연성이 없는 물질로 치환시키는데 있다.

플레어의 지름은 안정된 불꽃을 유지하고 blowdown (증기속도가 음속의 20%보다 빠를 때 일어남)을 방지하기 위해 적당한 크기로 사용돼야 한다. 플레어의 높이는 화염에서 발생되는 복사열량이 장치와 인간에 미칠 잠재적 손상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이 외에도 소각로 (Incinerator)도 이용된다. 소각로라 함은 먼지, 공장의 고체폐기물, 배기가스 또는 배수처리시설의 슬러지·오니(汚泥) 케이크 등을 소각처리하기 위한 장치의 총칭이다. 폐기물의 소각방식별로 분류하면 ①화격자연소방식 ②고정상연소방식 ③다단로연소방식 ④회전소각로방식 ⑤유동상연소방식 ⑥분무연소방식 등이 있다.

정유·석화플랜트에 쓰이는 연소처리

습식처리, 폐수처리 필요

이 중 ① 과 ② 에는 폐기물을 연속하여 소각할 수 있는 연속식연소방식과 연속하여 소각할 수 없는 회분식연소방식이 있는데, 소형의 소각로는 대부분 회분식이다. 이는 소각로에 소각물을 일정량 집어넣고 충분히 소각한 후 재를 회수하는 비연속적 방식이다. 한편 ③∼⑥의 방식은 모두 연속식이다.

습식처리(Wet Scrubber) 방법에는 차아염소산과 과망간산염 수용액, 가성소다수용액, 물 등의 탱크에 가스를 보내는 방식과 기액향류접촉 (스크러버) 에 의한 방식이 있다. 무엇보다도 기·액접촉에 의한 물리·화학적 반응이다.

사용하는 약제는 가스에 따라 다르지만 차아염산염, 과망간산칼륨, 가성소다 등 많은 종류가 있다. 반응 생성물이 수용액으로 배출되므로 세정액의 폐수처리가 필요하다.

습식의 일반 원리는 액적ㆍ액막ㆍ기포 등에 의해 함진 가스를 세정하여 입자에 부입자 상호간의 응집을 촉진시켜 직접 가스의 흐름으로부터 입자를 분리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인 제거원리는 다음과 같다.

△액적에 입자가 충돌하여 부착 △미립자 확산에 의한 입자간 응집 △배기가스의 증습에 의한 입자간 응집 △입자를 핵으로 증기의 응결 및 응집성 촉진 △액막, 기포에 입자가 접촉하여 부착

▲ ▲플레어스택(Flare Stack) . ▲플레어스택(Flare St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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