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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30 09: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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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이찬희 국장(앞줄 左에서 4번째), 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앞줄 左에서 5번째)를 비롯한 협약식 참가자들이 협약을 마치고 목표달성을 위해 파이팅을 위치고 있다. . ▲환경부 이찬희 국장(앞줄 左에서 4번째), 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앞줄 左에서 5번째)를 비롯한 협약식 참가자들이 협약을 마치고 목표달성을 위해 파이팅을 위치고 있다.

국내 환경산업계 유망 중소기업들이 2014년 3,000억원 규모로 수출을 늘리겠다며 정부와 자발적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지난 2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유망 환경 중소기업 30개사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이 2012년 ‘자발적 녹색수출협약’(Green Export Voluntary Agreement)을 맺고 환경산업 수출 증대를 위한 민·관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들 참여기업들은 협약에 따라 2014년까지 총 2,830억원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수출액(1,050억원)의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기업당 평균 목표치도 100억원을 상회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녹색수출협약은 매년 30개의 유망 환경산업 기업 지원, 국내 업계의 수출증대를 통한 환경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난해 참여기업의 수출규모는 2010년 대비 35% 증가한 74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협약에는 지난해에 이어 2년차 협약을 체결한 21개 기업과 올해 새롭게 포함된 9개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

참여기업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규격·인증 취득과 체계적 수출 마케팅 등을 지원받아 글로벌 기업 신뢰도 상승 및 마케팅 전략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수질분야 국내외 특허를 36개나 보유한 (주)아큐스, 천연가스 바이퓨얼 시스템 기술을 중남미에 수출한 (주)엑시언, 미국 특허와 환경마크를 취득한 (주)리뉴시스템 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와 같은 참여기업들의 강한 의지가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시장조사, 수출 마케팅 및 해외특허 취득, 수출 컨설팅, 홍보자료 제작 등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기술원 윤승준 원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환경기술과 제품이 세계 환경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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