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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30 1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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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원기찬 부사장(오른쪽)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이 협약 체결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원기찬 부사장(오른쪽)과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이 협약 체결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2월 공개한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아이캔(eyeCan)’ 보급사업을 본격화했다.

삼성전자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동 회사 사옥에서 아이캔 보급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이캔 체인지 더 월드(Eye can change the world)’로 명명된 이번 보급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 안구마우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서 장애인개발원은 협력기관인 장애인보조기구 서비스 기관과 함께 지원 대상자 선발·관리, 보급 확산 활동 등을 담당하고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재원 지원을 비롯해 기술 보완 등을 담당한다.

또, 이번 사업은 단순히 안구마우스의 지급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한 아이캔 사용자교육 및 멘토링 지원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장애인의 접근성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eyeCan'과 같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원기찬 부사장은 “기존 안구마우스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장애인의 접근이 힘들었다”며 “이번 아이캔 보급 사업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이 컴퓨터를 활용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장애인용 안구마우스를 창의개발연구소의 1호 과제로 선정하고 올해 2월 삼성전자 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를 통해 아이캔을 공개해 누구나 제작 매뉴얼과 소프트웨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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