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공장 내 고로제철사업에 필요한 산업용가스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그린에어(경규담, 김신한)의 매출이 1,000억원대를 돌파했다.
회사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1,082억원으로 전년 대비 97% 늘어났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1억3,000만원에서 12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그러나 이자비용의 급증으로 5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그린에어는 지난 2007년 대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로템이 공동으로 투자한 산업용가스 플랜트 건설 및 운영업체로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고로에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가스 공급을 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