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동국 광주TP 원장(中)과 Australian Defibrillator와 (주)나눔테크 관계자들이 MOU 이후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동국 광주TP 원장(中)과 Australian Defibrillator와 (주)나눔테크 관계자들이 MOU 이후 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난달 27일 호주 시드니에서 의료기기 수입유통업체인 Australian Defibrillator와 광주지역 의료기기 개발 및 생산업체인 (주)나눔테크의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수출협력 3자 MOU를 체결했다.

나눔테크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5년간 호주지역에 AED를 수출하게 됐으며, 광주TP는 (주)나눔테크가 실제 수출계약체결과 관련해 소요되는 비용 및 이날 개소한 호주시드니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수출과 관련된 실무절차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AED외 기타 의료부품을 수입해 유통하는 Australian Defibrillator와 최근 고부가가치 치과관련 기업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치과산업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는 광주지역 내 의료기기관련 제품개발 및 생산업체의 호주 지역 수출연계와 호주 내 관련기업 및 연구기관의 광주유치에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유동국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체결한 수출협력MOU가 단순히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실제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호주시드니비지니스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후속조치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University of Wollongong 및 호주로봇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호주 내 정보통신기술, 로봇분야 선도기업 및 연구소와 지역 기업과의 공통관심분야를 발굴하여 연내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