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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0 15: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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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국 월간 4인치 LED웨이퍼 생산능력(단위:장). ▲주요국 월간 4인치 LED웨이퍼 생산능력(단위:장)

세계 LED 생산능력이 둔화될 전망인 가운데 팹(제조공장) 투자 폭도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세계 LED웨이퍼(4인치 기준) 생산능력이 2011년엔 전년 대비 60% 늘어났으나 올해는 39%, 내년에는 26%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중국의 MOCVD 장비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종료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올해 말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LED팹을 보유하며 최대 생산국가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의 LED팹은 2인치 웨이퍼 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어 고급 LED 시장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미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기 때문에 일부 생산용량은 활용되지 못할 것이며 대만의 기존 업체들이 4인치 이상의 웨이퍼 생산능력에서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SEMI는 전망했다.

전체 LED 장비 투자도 올해 전년 대비 30% 하락한 18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LED 역광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로 TV 시장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내년도 투자는 올해에 비해 근소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LED 칩 제조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조명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어 고체 조명 애플리케이션이 향후 LED 최대 성장 부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업체들은 LED 조명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LED 성능 개선과 비용 절감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인센티브 정책이 MOCVD 중심에서 조명 애플리케이션으로 옮겨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LED칩과 LED칩 조명제품 공급망과의 통합 및 협력이 보다 강화된다는 의미가 있다.

SEMI는 “지난 2년 간 공격적인 확장 이후 LED 팹 투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중장기 전망은 낙관적”이라며 “올해 말 새로운 모델의 도입으로 TV 역광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더 높은 해상도의 태블릿에 대한 수요 증가가 LED 칩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리(Cree), LG 이노텍, 오스람, 필립스 루미레즈(Philips Lumileds), 삼성 등 주요 기업들은 LED 공정에서 6인치 웨이퍼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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