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4-13 16:47:57
기사수정

▲ ▲LS전선이 개발한 고내열 권선. ▲LS전선이 개발한 고내열 권선

LS전선(대표 구자열)이 고속철도 차량의 엔진에 해당되는 견인 전동기(Traction Motor)에 사용되는 240℃ 고내열 권선(Winding Wire )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권선은 구리 등의 와이어에 절연 물질을 코팅한 것으로 240℃의 내열수준은 현재 최고 수준이다.

이 권선은 LS전선과 미국 출자 법인인 수페리어에식스(Superior Essex)와의 기술협업을 통해 개발된 것으로 우주선, 항공기, 차세대 고속철도 차량, 자기부상열차, 전기열차 등 고열이 발생하는 극한 상황에서 운용되는 교통수단과 전기기기용 모터에 적용 가능하다.

또한 그동안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유럽 업체들이 권선시장을 독점하고 있어 LS전선은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 신규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 제품은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에 납품하는 전기 화물 열차에 사용될 만큼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2년간의 현장테스트를 통해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향후 자동차 전장 및 가전제품용 등은 물론 산업용 고부가 권선 제품들에 중점을 두고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04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