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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7 14: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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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전기차 출하동향 (자료:솔라엔에너지). ▲미국 전기차 출하동향 (자료:솔라엔에너지)

지난 1분기 미국 전기자동차 출하량이 10만대를 넘어서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시장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가 17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미국 전기자동차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44.5%나 늘어난 11만3,456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전기자동차 중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전기차(HEV&PHEV)가 11만1,032대를 기록하며 대부분을 점유했고 순수전기차(BEV)는 2,424대를 기록했다. 이는 충전 인프라 보급 문제와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 지연 등등, 예상보다 전기차 시장이 늦게 옴에 따른 것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는 지속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미국 전기차 시장은 약 28만5,000대로 전체 자동차 시장(1,270만대)의 2.7%를 차지했다. 지난 3월 기준으로 전기차는 5만2,000대가 출하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7%로 급격히 늘고 있다.

솔라앤에너지 관계자는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미국 전기차 내수시장은 최소 45만대에서 최대 70만대까지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전기자동차용 리튬 2차전지를 생산하는 국내의 LG화학, SB리모티브 등의 전지사업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포드 자동차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전체 전기차 판매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90%, 전기차는 10%를 점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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