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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1 00: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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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1분기 경영실적(단위:억원) . ▲LG화학 1분기 경영실적(단위:억원)

LG화학의 올 1분기 경영실적이 고유가 및 IT산업 수요약세로 인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LG화학(대표 김반석)은 지난 19일 한국거래소에서 김반석 부회장 주재로 ‘1분기 기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1분기 매출액 5조7,531억원, 영업이익 4,595억원, 순이익 3,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5.0%, 순이익은 42.0%나 감소한 실적이다. 전분기와 대비했을때 매출은 2.8%, 순이익은 1.0%가 각각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2% 감소했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1분기 석유화학 부문은 고유가에 의한 원재료가 부담 가중 및 중국 시장의 수요회복 지연에 따른 제품가격 부진으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감소했으며, 정보전자소재 및 전지 부문도 IT 산업 비수기에 따른 수요 약세로 매출 및 수익성이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1분기 중국 등 신흥시장 수요 호조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인 8,353억원을 기록한 탓에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낮은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회사의 3년(2008~2010년) 평균 1분기 평균 영업이익은 약 5,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액 4조4,913억원, 영업이익 3,6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8.2%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5%가 감소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전지 제외)은 매출액 7,611억원, 영업이익 77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0.5% 늘었다.

올해 처음으로 따로 실적을 발표하는 전지 부문은 매출액 5,624억원, 영업이익 13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3%, 영업이익은 67.2%가 각각 감소했다. 이는 소형전지의 비수기로 인한 수요 둔화 및 GM 볼트의 일시적인 판매 부진 등의 영향이다.

LG화학 관계자는 2분기 사업전망에 대해 “석유화학 부문은 납사 가격 상승세 둔화로 제품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정보전자소재 부문도 성수기 진입에 따라 편광판 및 3D FPR 판매가 확대되고, 전지 부문은 폴리머 증설에 따른 물량 증대 및 GM, 르노 등 주요 고객 대상으로 판매가 확대되는 등 모두 전반적으로 매출이 확대되고,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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