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4-20 16:13:44
기사수정

아시아 수소저장소재 분야 과학자들이 수소저장분야 기술교류를 위해 제주에 모인다.

교과부 21세기 프론티어사업 수소에너지사업단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아시아수소저장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작년 5월 중국의 항조우에서 가진 1차 아시아수소저장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6개국에서 100명 정도의 과학자가 참석해 수소저장소재 등 약 70건의 연구 논문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서울대학교의 임지순교수가 ‘나노구조체의 분자흡착에 근거한 수소저장’ △미국의 오트레이박사가 ‘아민 보레인을 이용한 에너지저장과 촉매에 대한 화학적인 접근’이라는 제목으로 초청 강연을 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분야에서 필수적인 수소저장 분야는 단기적으로는 700기압까지 가압할 수 있는 차량탑재용 압축수소저장용기의 상용화 및 표준화가 이루어지는 추세다. 장기적으로는 보다 저압에서 수소저장이 가능한 수소저장재료의 개발과 적용에 각국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 개발하고 있다.

아시아권의 수소저장분야 연구는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져 오고 있다. 일본의 수소저장 기술은 큐슈대학의 아키바(E.Akiba) 교수가 책임지고 있는 하이드로 스타(HYDRO-STAR, fundamental research an advanced hydrogen storage materials (FY 2007-2011)) 가 대표적으로, 다음달 종료를 앞두고 후속연구 프로그램이 논의되고 있다.

중국은 크게 중국과학재단, 중국과학원, 중국과기부 등 세 개 기관에서 수소저장 연구예산을 지원해주고 있는데, 특히 중국 과기부 (MOST)는 국가기초연구프로그램(973프로그램)과 고급기술 연구개발프로그램(863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교과부의 수소에너지사업단을 중심으로 나노소재, 금속수소화물/착수소화물 및 화학수소화물이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수소에너지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소저장재료, 시뮬레이션, 새로운 수소저장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라며 “특히 수소저장재료로서는 금속수소화물, 수소흡착, 비가역수소저장, 착수소화물 등 4개 분과에 걸쳐 연구 성과의 발표와 함께 연구자들 간의 협력 방안 등도 모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05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