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은 오는 5월3일 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2012 세계여성발명대회(KIWIE)’와 ‘대한민국여성발명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명의 달인 5월을 맞아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폴란드, 러시아, 말레이시아, 사우디, 이란 등 약 25개국 여성발명·기업인들이 300여점의 발명품을 전시하고 경연, 학술,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이번 발명대회에서는 각 국에서 지식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으로 출원 중이거나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여성, 여대생 및 여성 기업이 출품한 발명품을 대상으로 우수한 발명품에 대해서는 시상도 이뤄진다.
세계대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여성발명품 박람회는 여성발명인, 여성 기업인이 재직 중인 약 120여개사의 우수 발명특허제품, 아이디어 상품이 선보일 예정으로 우리 여성발명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행사에서는 ‘세계여성발명포럼’, ‘세계여성발명·기업인 워크숍’, 여성발명인과 기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 및 창의교육, 특허분쟁 대응방안, 해외시장 진출을 대비한 특허전략, 한국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전시, 포럼, 워크숍 참석은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행사 웹사이트(www.kiwie.or.kr)또는 한국여성발명협회(02-538-271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