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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7 15: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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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분기 현대자동차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올 1분기 현대자동차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분기 매출 20조1,649억원, 영업이익 2조2,826억원, 당기순이익 2조4,51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6%, 24.9%, 30.6%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경영호조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신흥국의 수요위축 우려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경영이 판매 증가는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로도 이어졌으며 또한 ‘제값 받기’ 노력이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진 데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1분기 자동차 판매대수는 전년동기 대비 16.7% 늘어난 107만2,679대를 기록했다. 이중 해외시장 판매량은 국내생산수출분 32만8,771대, 해외생산판매분 58만9,108대 등 전년동기 대비 22% 늘어난 91만7,879대를 기록했으나 국내 시장에서는 소비위축 심리로 인해 7.1% 감소한 15만4,800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현재 신흥시장의 양대 축인 중국과 인도에서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자동차 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이 지속되고 대선이 끝난 러시아와 지방선거를 앞둔 브라질의 자국 자동차 산업 보호 기조가 더욱 강해지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신형 싼타페를 비롯한 신차 및 전략 차종을 적기에 투입하는 등 판매 확대에 힘쓸 것”이라며 “올해 완공 예정인 중국 3공장 및 브라질 공장의 성공적인 생산 조기 안정화를 통해 불안 요소가 잠재되어 있는 신흥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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