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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7 18: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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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1분기 삼성엔지니어링 연결기준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올 1분기 삼성엔지니어링 연결기준 경영실적 (단위 : 억원, %)

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 1분기 경영실적에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엔지니어링(사장 박기석)은 1분기 매출 2조6,616억원, 영업이익 1,893억원, 순이익 1,43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지난 2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46.2%나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6.9%와 18.3% 증가했다.

매출의 급성장은 해외 사업 호조가 크게 작용했다. 회사의 1분기 해외 매출은 2조1,8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6%나 상승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도 80%를 웃돌며 수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 기회의 확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2006년까지 진출국가가 12개 국가에 불과했었던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25개국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시장을 확대했다.

올 들어서도 이라크와 앙골라 등에 새롭게 진입하는 등 꾸준한 시장 개척활동으로 지난 3년 동안 해외에서만 25조원 넘게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마케팅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라며, “중동 등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CIS, 미국 등 신규 시장에서의 저변을 확대하여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의 이러한 실적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약 2년치가 넘는 약 20조원의 풍부한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데다가, 발전과 업스트림 등 신사업 분야를 위주로 입찰 규모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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