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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7 1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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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 위치한 중소 자동차부품업체인 KCW주식회사(대표 손일호)가 계명대학교와 함께 개발한 자동차 부품이 실제 차량에 적용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시 신기술산업국은 지식경제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구축사업’을 완료한 KCW(주)를 방문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KCW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정부 지원에 힘입어 총 6억3,400만원을 투자해(국비 4억7,500만, 민자 1억5,900만원) ‘차량외부원드실드 성에 및 이물질제거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유리문에 뿌리는 세정수를 75~80℃로 가열·분사되도록 해 겨울철 차 앞유리에 생기는 성에와 흙탕물 등이 쉽게 제거되도록 하는 장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이 장치는 기존차량에도 쉽게 장착할 수 있어 회사는 새로운 차종에 쉽게 접목할 수 있다고 보고 성서공단 1단지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완성차 업체와 신규 차량 모델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생산체제로 전환할 경우 연간 매출액 56억원 증가 및 인력창출 효과 15명 이상으로 추산돼 지역 자동차부품 연구개발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역 중소 자동차부품업체 기술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경부와 ‘지능형자동차 상용화 연구기반구축사업’을 통해 국비 221억6,200만원을 지원받아 R&D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기술개발분야 신규사업에 국비 40억 원을 투입해 8개 분야에 9개 과제를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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