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올 1분기 매출 7조3,415억원, 영업이익 7,306억원, 당기순이익 9,38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 6.4%, 17.2% 늘어난 수치다.
이러한 실적호조는 국내외 차량판매 증대에 따른 모듈 및 부품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듈사업 부문 매출은 5조7,13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2%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801억원으로 7.7% 증가했다.
부품사업 부문은 마케팅 강화를 통한 국내외 AS 부품 및 용품시장 확대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9.5% 증가한 1조4,90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3% 늘어난 3,275억원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