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10-27 01:22:10
기사수정

▲ 오일환 전력거래소 이사장(앞줄 右 두번째)을 비롯한 참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일환 전력거래소 이사장(앞줄 右 두번째)을 비롯한 참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스마트그리드가 세계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력거래소(KPX)는 대규모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기관들의 모임인 대전력계통운영자협회(VLPGO: Very Large Power Grid Operators)의 운영위원회 및 스마트그리드 워크숍을 내년 4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내년에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워크숍에서 스마트그리드의 표준화(Standardization), 상호 호환성(Interoperability), 통신보안(Cyber security), 우수 사례(Best practices) 공유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회의(MEF)에서 우리나라가 스마트그리드 세계 선도국가로 지정된 데 이어, VLPGO에서 전력거래소가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도록 결정됨에 따라, 우리나라가 스마트그리드를 선도할 수 있는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였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전력거래소 오일환 이사장은 ‘Global Smart Grid Initiative : the Korean Case’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동향, 한국정부의 로드맵을 소개하고 이를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세계 및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동향 및 Initiative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비전과 목표 및 5개 분야별 로드맵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단지의 전망과 추진내용 △성공적인 스마트그리드 추진을 위한 KPX의 역할 및 계획 등이다.

VLPGO는 최대전력수요 5,000만kW 이상의 대규모 전력계통을 운영하는 기관들의 모임으로서 우리나라의 전력거래소를 비롯해 미국 PJM, 일본 동경전력, 프랑스 RTE 등 세계 11개 선도국가 12개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기적인 회의, Working Group 및 Joint Project 활동을 통해 전력계통 운영기술 개발 및 우수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법에 근거해 VLPGO 비영리법인을 설립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번 총회 주관기관인 미국 MISO John Bear CEO가 임기 1년의 차기 신임의장으로 선임됐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06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