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연구원(원장 최태인)은 농번기를 맞아 3일 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청북도 옥천군 배바우 마을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석준 선임연구본부장을 비롯한 연구원 봉사단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추심기와 토마토 수확, 옻 순 따기 등을 하고, 마을 독거노인들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기계연은 지난 2010년부터 배바우 마을과 결연을 맺고 마을 특산품인 토마토와 옥수수 등을 공동 구매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기계연 직원들은 에너지사랑봉사팀, 사랑나눔봉사팀, 다솜나눔 봉사팀 등 각 본부별로 조직된 자발적 봉사팀을 결성해 ‘희망나눔 연료 뱅크’(연탄 배달), ‘사랑가득 김장나누기’, ‘사랑의 울타리’(나눔지역아동센터 후원) 캠페인 참여, 장애인 초청 연구원 개방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태인 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을 더욱 독려하는 동시에 사회적 소통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등 고객 감동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