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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8 19: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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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상용화하고 제품을 저렴하게 보급하기 위해 기업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Test Bed : 광통신 부품이 시스템 내에서 원활히 작동하는지 시험하는 시스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실증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도는 8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 비전선포식 및 기업참여 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의지를 확인하고 조성중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해 경북을 연료전지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김준동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 김성경 포항부시장, 장태현 포항공대 부총장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테스트 베드의 성공적인 구축과 발전을 기원하고, 수소연료전지의 산업화, 상품화, 표준화 기술제휴를 위한 테스트베드 사업단과 관련기업간의 MOU를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상품화하고 산업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300억원을 투입해 시험분석, 성능평가, 실증, 신뢰성 검증 등을 위한 실험장비 및 공용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6월 태양광(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연료전지(포항공대) 등 2개 부문의 테스트베드를 유치해 구축 중이다.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중의 하나로서 연료가 산화할 때 생기는 화학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로서 발전효율이 일반 발전소(30%정도)보다 높아(40~80%) 향후 기술발전에 따라 에너지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포항지역은 포스코 에너지, 포스텍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어 테스트베드가 관련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게 돼 이지역이 수소연료전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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