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화합물 냉매 생산업체인 후성은 지난 1분기 561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기 대비 4.8% 증가를 기록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16.6%의 감소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8억5,000만원으로 전기와 전년 대비 각각 73.1%, 92.7% 감소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2억9,000만원으로 전기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4%, 97.7% 감소를 나타냈다.
후성은 이 같은 매출 증감에 대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 하락은 전년동기 급등했던 냉매가스 수요가 정상화된 부분과 2차전지소재의 전방 수요 업체의 재고조정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증가한 이유로는 냉매의 계절적인 수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2차전지소재의 전방 수요업체 상황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