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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17 21:17:46

경기도는 올해 총 194억원(국비 97억원, 도비 34억원, 시·군비 63억원)을 투입, 도내 24개 시·군 49개 공공청사에 태양광 2,688kW, 태양열 1,870㎡, 지열 1,320kW, 소수력 150kW, 폐기물 발전 200k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가 새로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시설은 태양광 시설이 40개소로 가장 많고, 태양열이 5개소, 지열이 2개소 폐기물 발전 및 소수력이 각 1개소다. 시군별로는 안산시에 가장 많은 5개의 태양광 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계획대로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2,100여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약 6,363MWh의 전력량을 생산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약 7억여원의 전기요금 절약과 약 2,987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주요 신재생 에너지원별 설치 사업으로는 용인시 행정타운에 태양광 280kW, 고양시 어울림누리수영장에 태양열 840㎡, 가평군 장애인요양원의 지열 1,060kW, 파주시 폐수처리장 소수력 350kW, 연천군의 폐기물발전 200kW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도내 공공청사에 총 사업비 665억원을 투입, 177개소에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해왔다. 특히 경기도 농업기술원에는 시간당 70kW의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과 땅속의 열에너지를 활용한 지열 냉·난방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농업용 신재생에너지 식물농장을 설치해, 많은 농업인이 찾는 교육의 명소가 되고 있다.

경기도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2009년 4.5%였던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15년까지 7%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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