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북 경제발전을 주도할 10대전략산업 및 뿌리산업분야 유망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2012년 전라북도 전략산업 선도기업 신규 선정’ 공고를 시행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전략산업 10대 클러스터 완성도 제고를 위해서는 산업별로 핵심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선도기업(히든챔피언) 100개사를 단계적으로 공모해 평가·선정해 선택과 집중방식으로 육성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선도기업 41개사를 선정해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 성장의 애로를 파악하고, 기업수요에 맞는 지원계획을 수립해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도에는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해 총 60개 육성 목표로 신규 선정을 위해 공모를 추진 중이다.

선도기업 신규 선정은 전북도 10대 전략산업 분야 및 뿌리 산업분야 중소기업체로 지난해 말 결산 매출액 20억원 이상 또는 종업원 50인 이상 중소기업체로 연평균 매출 30%이상 지속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통해 현장실사(정량·정성평가)와 선정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를 통해 6월말 경에 20개여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아울러 선도기업 육성사업에 도민의 관심도 제고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4일 전북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신규선정 절차 및 선도기업 육성사업 전반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