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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18 21: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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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상용화 및 저렴한 제품 보급을 위해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실증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8일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수소연료전지 테스트베드 비전선포식 및 기업참여 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의지를 확인하고 조성중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와 연계해 경북을 연료전지 메카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김준동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정책관, 김성경 포항부시장, 장태현 포항공대 부총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테스트 베드의 성공적인 구축과 발전을 기원하고, 수소연료전지의 산업화, 상품화, 표준화 기술제휴를 위한 테스트베드 사업단과 관련기업간의 MOU를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테스트베드는 정부에서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상품화하고 산업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300억원을 투입, 시험분석·성능평가·실증·신뢰성 검증 등을 위한 실험장비 및 공용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6월 태양광(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연료전지(포항공대) 등 2개 부문의 테스트베드를 유치해 구축중이다.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중의 하나로 연료가 산화할 때 생기는 화학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발전효율이 일반 발전소(30%정도)보다 높아(40~80%) 향후 기술발전에 따라 에너지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포항지역은 포스코에너지, 포스텍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다 테스트베드가 관련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게 돼 이 지역이 수소연료전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 동해안지역에 기업과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그린에너지가 집적된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17일 30개국 3,000여명이 참가하는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을 개최하는 등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경상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테스트베드가 완성되면 신재생에너지 제품개발과 시장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며 “테스트베드를 통해 경북도에서 추진 중인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터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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