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05-23 23:31:14
기사수정

▲ ▲이브와 멘토링에 참여한 IT여성기업인협회 멘토기업인들과 이공계 여대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브와 멘토링에 참여한 IT여성기업인협회 멘토기업인들과 이공계 여대생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IT 여성기업인들이 이공계 여대생들의 멘토가 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졸업 후 동종 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2012 IBWA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이 본격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사)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현주, 이하 KIBWA)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충남 예산군 덕산면에 있는 리솜스파캐슬 에서 전국 45개 대학의 이공계 여대생과 지도교수, 여성 CEO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수행계획 발표회 및 멘토·멘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브와 프로젝트 멘토링 사업’은 이공계 여대생들이 팀을 이뤄 멘토기업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써 IT기업 현장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후 동종업계 진출 촉진 및 여성CEO의 다양한 롤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IT여성기업인협회가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08년 시범적으로 실시된 이후 지금까지 약 800여명이 참가했으며 대학뿐만 아니라 IT산업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국내 IT분야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IBWA는 올해 사업 참가팀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3월14일 사업 공고를 낸 후 학생, 기업, 교수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IT 분야 외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45개팀을 선정했다.

이날 최종 선발된 팀들은 멘토와 멘티간 사업 협약식(MOU)을 체결하고 5개월간 수행하게 될 프로젝트를 발표함으로써 각 팀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타 팀과의 기술비교 분석 및 IT관련 사업에 대한 현장감각을 익히게 된다.

협약식 후 이들은 5개월간의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오는 10월 결과 보고회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평가 결과에 따라 지식경제부장관상을 비롯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 한국컴퓨터정보학회장상 등의 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외 IT산업 탐방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현주 KIBWA 회장은 “IT분야는 여성의 장점인 섬세함과 감수성을 발휘하여 어느 산업분야보다 전문성을 잘 살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본 사업을 통하여 배출된 우수한 인재들이 더 많이 다양한 IT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각 기업과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1080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