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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4 1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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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테크노파크 ARM IP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양산된 제품 사진. ▲충북테크노파크 ARM IP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양산된 제품 사진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 설계지원 프로그램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 이하 충북TP)가 팹리스(반도체 설계) 중소기업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ARM IP(Intellectual Property, 설계자산)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 처음으로 양산을 시작했다.

SSD 컨트롤러와 DTV 칩셋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노바칩스社가 충북TP 차세대반도체센터의 기술지원을 통해 SATA3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하이엔드급 SSD 컨트롤러를 개발하고 올해 1분기에 양산까지 성공한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노바칩스사가 차세대반도체센터에 ARM IP 기술지원을 신청한 이래 3분기 만에 이룬 쾌거로, Cortex-M0 프로세서 IP를 활용, SSD 시장 전반에 통용할 수 있도록 제품의 소비전력을 낮추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 했다.

이번 제품 개발로 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개발을 수행하고 사업화하는 과정에 4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한 노바칩스사는 향후 13명을 더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까지 450억 원의 매출도 기대된다.

노바칩스社 김영관 대표이사는 “기술력만 믿고 시장에 뛰어든지 2년도 되지 않아 큰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충북TP ARM IP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수십만달러에 달하는 IP 초기 비용을 1/10 수준에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충북TP 윤병진 차세대반도체센터장은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위해 IP가 필요하지만, 고가의 IP 비용 때문에 중소규모의 팹리스 기업들이 큰 부담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팹리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2010년부터 ARM社의 Cortex-M0․M3 IP와 버스 IP 등을 구축해, 현재 전국 20여 팹리스 기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향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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