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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4 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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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fer社 CEO인 Carl Bengelsdorff(사진 中) 등 관계자들이 섬유소재연구소를 방문해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Lafer社 CEO인 Carl Bengelsdorff(사진 中) 등 관계자들이 섬유소재연구소를 방문해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소장 김숙래)가 세계 최초로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를 개발·설치한다.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산업융합기반구축사업으로 진행 중인 ‘에너지혁신형 그린 염색기술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섬유 가공기 개발회사인 이태리 Lafer社와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를 도입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연구소는 내년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그린니트연구센터에 가공기를 설치해 가동할 예정이다.

사용된 암모니아가 97% 이상 회수되는 액체암모니아 가공은 섬유의 광택, 염색성 및 강도를 향상시키고 형태안정 효과를 부여해주는 가공이다. 이는 가성소다를 다량 사용하는 실켓가공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가공 공정으로 알려져 있다.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는 현재 직물용으로만 개발이 이뤄져 전 세계적으로 약 50여기, 국내 1기가 가동되고 있으나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는 전 세계적에 전무한 실정이다.

직물용 가공기는 직물의 특성에 맞게 설계가 되어있어 변부 말림이 있는 니트에 적용하기가 어려우며, 특히 가공 시 경사방향의 장력에 민감한 니트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에 니트 제품 개발 경험이 많은 섬유소재연구소는 액체암모니아 가공기를 니트에 적용시키고자 직물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 생산 경험이 풍부한 Lafer社와 니트용 액체암모니아 가공기의 개발 및 생산에 나서게 된 것이다.

섬유소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가공기 도임을 계기로 연구소가 세계로 뻗어가는 친환경 니트산업 발전의 중핵이 될 것”이라며 “향후 기업지원 및 시제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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