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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8 20: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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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농어촌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목재펠릿 보일러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홈 보급을 통해 농어촌 주택의 친환경성과 에너지 효율성을 강화함으로서 친환경적인 농어촌으로 탈바꿈하고,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해서 쾌적하고 경제적인 주거생활 향상 등을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녹색마을 시범조성’할 계획이다.

경주 등 6개시군 10개마을에 시범시행 될 농어촌 녹색마을 조성사업은, 농어촌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목재펠릿 보일러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마을내 50%이상 집단적으로 도입하는 마을로서, 신재생에너지를 개별적으로 도입할 경우 보급 활성화에 한계가 있고 마을경관과 부조화 등으로 사업효과가 저조한 점을 감안, 집단 도입을 통해 친환경 녹색성장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침이다.

내년도에 추진 할 녹색마을 시범조성 대상은 경주시 고원한방마을, 김천시 혁신도시 이주마을과 한송정 마을, 상주시 한농1·2마을, 울진군 산포마을인 6개 마을로, 대상마을 193가구에 대하여 동당 4천만원 융자하는 주택개량을 특별 배정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인 태양열, 태양광, 목재펠릿 보일러 등 관련사업을 연계하여 우선 지원하는 등 집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시범조성마을 내 주택개량 희망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농어촌주택 친환경·저에너지형 표준설계도를 보급·지원하는 한편 마을조성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하여 마을별로 관련기관 담당자, 에너지전문가, 마을대표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지원반을 설치·운용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를 공동으로 설치할 경우 가구당 약 125만원 정도의 원유 대체효과가 발생하며, 목재펠릿 연료 사용 시 비용이 보일러 등유의 85% 수준으로 농어촌 가정의 주거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녹색마을은 신재생에너지를 공동으로 설치하여 에너지 소비를 친환경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고 농어민의 에너지 비용절감과 농어촌 지역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의 은퇴자, 귀농자 등을 농어촌 지역으로 적극 유입함으로써 돌아오는 농어촌, 살기 좋은 농어촌으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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