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2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사선기술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첨단방사선연구소 국제협력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방사선산업학회, 세계원자력대학(WNU) 및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주관하고 전북도와 정읍시가 공동 후원했다. 이 행사는 방사선기술 산업 관련 산·학·연·관의 세계적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은 세계원자력대학(WNU) 특강 및 주제 강연과 ‘방사선 기술 산업의 발전 추세 및 방사선 기술 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조성 전략’이란 주제로 잇따라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첨단방사선연구소 김영진 소장은 ‘방사선 산업의 국제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후 신준화 박사의 ‘신소재 개발 연구동향’, 하보근 박사의 ‘신품종 개발 연구동향’, 박상현 박사의 ‘RI 바이오믹스 활용연구 계획’에 대해 특강이 있었다.
또한, 미국 이브스 헤논의 ‘방사선 기술의 국제시장 동향’과 프랑스 에우스티스의 ‘방사선조사식품 수용성 개선 전략’, 미국 알-쉐이할리, 러시아 오시포프 및 카이스트 이의훈 교수가 초청 강연했다.
다음날은 방사선기술의 ‘국외 산업발전 사례 및 국내 도입 전략 수립’과 ‘기업유치 및 지원 방안 마련’에 대해 전문가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은 최재학, 김탁현, 김동섭, 허민구 박사의 각 분야별 ‘방사선기술 산업동향 보고’가 있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산업단지(RFT Biz Valley) 기업 유치 및 활성화를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방사선기술 인적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기술 정보 교류 및 실용화 제고에 큰 몫을 했다고 평가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