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o+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향후 10년간의 경제 패러다임이 될 녹색경제의 효과적 이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UN 국제기구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 및 산업계, 시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지난 4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Rio+20 이행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Rio+20 정상회의는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채택한 이후, 10년마다 개최되는 금세기 최대의 환경과 개발 정상회의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에서 20년 만에 개최되는 Rio+20 정상회의(유엔지속가능발전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이행을 위한 ‘녹색경제(Green Economy)’를 주제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Rio+20 정상회의의 예상결과물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UN 지속가능발전센터장인 무하마드 아슬람 차우르디(Muhammad Aslam Chaudhry)와 UNEP(유엔환경계획) 전문가 솅 풀라이(Sheng Fulai)가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환경부가 참여하며, Rio+20와 한국의 대응전략에 대해 발표할 민동필 과학기술협력대사를 비롯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산업기술원과 학계, 산업계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단체인 그린스타트 등에서 전문가가 참여해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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