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녹색에너지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148억원을 투입,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민간에게 지원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은 선정된 개별주택 및 10가구 이상의 마을 단위 공동사업 등 750가구에 88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18개소 60억원이 투입되는 지방보급사업은 공공시설 및 복지시설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올해에는 부안군청사 태양광설치, 완주군 산단 폐수종말처리장 태양광발전시설, 남원청사 지열냉난방시설, 임실군 국민체육센터 지열냉난방시스템설치 등 일반 공공시설 13개소와 장수공립보육시설 태양광설치사업, 남원행복의집·정읍실비노인요양원 태양광설치사업, 전주금암복지회관 지열 시설 등 5개소의 복지시설에 설치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는 태양광 모듈 등 도내 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게 돼 수익 증대에도 한 몫을 차지하는 등 전북도가 이러한 보급 사업을 통해 전국 최고의 청정에너지 지역으로 자리 잡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